주일찬양예배 [소요리문답 55문, 대요리문답 113문] "제3계명(4)"
출애굽기 20 : 7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1.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제55문과 대요리 제113문에서는 제3계명에서 금지하는 죄가 무엇인지 묻고 답하고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55문 : 제3계명에서 금하시는 죄는 무엇입니까?
답 : 제3계명이 금하시는 죄는 무엇이든지 하나님이 자기를 나타내신 것을 훼방하거나 악용하는 것입니다.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113문 : 제3계명에서 금지하시는 죄는 무엇입니까?
답 : 제3계명에서 금지하는 죄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명한 대로 사용하지 않는 것, 그 이름을 무지하게, 헛되이, 불경건하게, 속되게, 미신적으로, 혹은 악하게 언급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남용하는 것, 하나님의 칭호, 속성, 규례, 사역을 모독과 위증에 사용하는 것, 그리고 모든 죄악된 저주, 맹세, 서원, 제비뽑기에 사용하는 것, 합법적인 맹세와 서원을 위반하고, 불법적인 맹세와 서원들을 지키는 것,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에 대해서 불평하고 항변하며, 이를 호기심으로 파고들거나 잘못 적용하고, 혹은 어떤 방식으로 왜곡하여 모독적인 농담이나 별나고 무익한 질문들이나 헛된 말다툼이나 거짓 교리를 지지하는 일에 악용하는 것, 하나님의 이름을 피조물이나 하나님의 이름 아래 내포되어 있는 무엇에 마술, 혹은 죄악된 정욕과 행동에 남용하는 것, 하나님의 진리와 은혜 및 방법들을 훼방하고 경멸하고 욕하거나 교활하게 반대하는 것, 외식과 악한 목적으로 믿음을 고백하는 것, 하나님의 이름을 부끄러워하거나, 적합하지 않고, 지혜롭지 못하고, 열매가 없고, 무례한 행동을 하여, 그 이름에 수치를 돌리거나 그 이름을 배반하는 것입니다.
1) “제3계명에서 금지하는 죄는... 하나님의 이름을 명한 대로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2) “제3계명에서 금지하는 죄는... 그 이름을 무지하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3) “제3계명에서 금지하는 죄는...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이, 불경건하게, 속되게, 미신적으로,
혹은 악하게 언급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남용하는 것”입니다.
4) “제3계명에서 금지하는 죄는... 하나님의 칭호, 속성, 규례, 사역을 모독하고 위증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모독이란 하나님께 직접 사악한 언어를 내뱉는 것이며, 위증이란 하나님의 이름으로 진실을 말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거짓을 말하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면 전쟁과 재난 같은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능력을 의심하는 말로서 모독에 해당합니다. 위증 역시 제3계명을 위반하는 일입니다. 위증은 하나님을 거짓의 도구로 삼는 것이므로 심각한 범죄입니다.
① 하나님의 칭호, 속성, 규례, 사역을 모독한 사람은 애굽 왕 바로가 있습니다.
출애굽기 5장 2절에서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라고 말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였습니다.
바로의 발언은 단순한 무지의 질문이 아니라, 당대 스스로를 신(神)으로 여겼던 애굽의 왕이 천지와 만물과 인생을 창조하시고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의도적으로 비하하고 거역한 전형적인 신성모독입니다.
여기서 “여호와가 누구이기에”라는 말은 자신이 노예로 부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섬기는 신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는 모독의 말입니다. 또한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라는 말은 전지전능하시고 창조와 통치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의 속성을 모독하는 말이었는데, “알지 못하니”라는 말은 그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나는 가지고 있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하심을 인정하지 않고, 피조물에 대한 하나님의 지배권과 권위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도적인 수용 거부를 표현하는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는 말은 피조물로서 창조주의 명령에 마땅히 순종해야 하는 규례를 어기는 말이며, 또한 하나님께서 내 보내라고 하신 일 곧 하나님께서 하시는 사역에 반기를 드는 모습입니다. 바로 왕은 남자만 60만이 넘는 이스라엘을 여전히 자신의 명령을 따라서 노동력을 제공해야 하는 노예로 주장하며, 하나님의 구원 사역과 출애굽 계획을 인간의 힘으로 저지하겠다고 말하는 이 행위는 하나님의 성호를 경멸하고(칭호), 그분의 전능한 권위를 부정하며(속성), 그분의 명령을 무시하고(규례), 그분의 구원 계획을 대적한(사역) 완전한 신성모독의 발언이었습니다.
② 하나님의 칭호, 속성, 규례, 사역을 위증에 사용하는 자들에게 대하여 스가랴 5장 4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것을 보냈나니 도둑의 집에도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의 집에 머무르며 그 집을 나무와 돌과 아울러 사르리라 하셨으니라 하니라.”
여기 스가랴 5장 4절 말씀은 ‘날아가는 두루마리’ 환상을 통하여 도둑질과 여호와의 이름으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 ‘두루마리(율법을 기록한 두루마리를 말씀하는데,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것을 보이신 환상)’를 보내시어 두루마리 곧 율법을 기준으로 그들을 그들의 도둑질과 거짓말로 망령되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한 위증자들을 심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자신의 죄나 탐욕을 덮기 위해 거짓을 말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끌어들이는 위증(거짓 맹세)은 하나님의 칭호, 속성, 규례, 사역을 모독하고 악용하는 심각한 죄가 됩니다.
여기서 “내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라는 말은 칭호에 대한 위증을 말하고, 거짓말로 망령되이 맹세하는 것은 진리이신 하나님과 전지하신 하나님의 속성을 부인하는 위증이며, 또한 거짓된 맹세는 제9계명에서 거짓증거하지 말라고 하신 규례에 대한 위증이고, 거짓말로 위증하고 도둑질을 행하는 것은 언약 공동체와 하나님의 구속사역에 대한 반대로서 하나님의 사역에 대한 위증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두루마리(심판)을 보내시어 “그 집을 나무와 돌과 아울러 사르리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5) “제3계명에서 금지하는 죄는... 모든 죄악 된 저주, 맹세, 서원, 제비뽑기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의로운 자를 저주하거나, 악한 맹세와 악한 서원을 하거나, 악한 목적으로 제비를 뽑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당하게 사용하는 것이므로 제3계명을 어기는 일입니다.
① 먼저 하나님의 이름으로 의로운 자를 저주하는 것은 제3계명을 위반하는 일입니다.
다윗 왕이 아들 압살롬의 반란을 피해 도망칠 때, 사울 친족인 시므이는 피난길에 오른 다윗 왕에게 돌을 던지며 “여호와께서 사울의 족속의 모든 피를 네게로 돌리셨도다...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넘기셨도다”(사무엘하 16:5~8)라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하였습니다. 또한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고자 할 때 모압 왕 발락은 선지자 발람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저주 하려고 시도하였으나, 실패한 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발람을 막으심으로 저주를 실행하지 못하였으나 하나님의 이름을 빌려 의인을 저주하려 했던 악한 시도였습니다.
② 악한 맹세와 악한 서원을 한 경우도 제3계명을 위반하는 일입니다.
사도행전 23장 12절로 15절에 보면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고 동맹한 사람이 40여명이 있었다고 말씀합니다. 이들은 스스로를 저주 아래 두는 엄숙한 맹세를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행하는 거룩한 맹세를 사람을 죽이는 죄악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로 전락시킨 무서운 위선입니다. 구약의 사울 왕도 블레셋과의 전쟁 중에 “저녁까지 아무 음식물이든지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삼상 14:24~45)라고 무모한 맹세를 하였는데, 이 맹세를 인하여 백성들은 굶주림에 지쳐 전투 후에 피를 빼지 않은 고기를 먹는 죄를 지었고, 맹세를 알지 못하고 벌꿀을 조금 먹은 아들 요나단마저 사형에 처할 뻔했습니다.
③ 악한 목적으로 제비를 뽑은 경우도 제3계명을 위반하는 일입니다.
구약에서 제비뽑기(순서, 당첨, 역할, 승패, 구역 등을 결정하기 위해 일정한 표시를 해 두고 뽑도록 만든 종이 쪽지, 나무토막, 돌조각 따위를 속이 보이지 않는 항아리나 주머니에서 뽑는 것)는 인간의 사리사욕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결정할 때 사용하던 신성한 방법이었습니다(잠언 16:33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그런데 페르시아의 악한 총리 하만은 유대 민족 전체를 대량 학살하기 가장 좋은 날을 정하기 위해 제비를 뽑았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적 제도인 제비뽑기를 살육과 범죄에 이용한 악행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무죄하게 죽어 가실 때 군병들은 예수님의 옷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제비를 뽑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께서 대속의 죽으심으로 택한 백성의 구원을 완성하시던 그 고난의 현장에서 군병들은 자신들의 욕심을 챙기기 위해 제비뽑기를 행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묻는 수단(제비뽑기)이라는 거룩한 영역을 인간의 탐욕, 분노, 살인, 미움 등의 죄악을 정당화하거나 이룰 목적으로 악용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제3계명을 정면으로 어긴 일이 된 것입니다.
6) “제3계명에서 금지하는 죄는... 합법적인 맹세와 서원을 위반하고, 불법적인 맹세와 서원들을 지키는 것”입니다.
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고 서원한 것은 어떤 손해가 있더라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제3계명을 어기는 일입니다.
그래서 에스겔 17장 19절에서는 “그러므로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가 내 맹세를 업신여기고 내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내가 그 죄를 그 머리에 돌리되”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거나 서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진실하심과 거룩하신 권위를 그 약속의 보증으로 세우는 신성한 행위이기에 이를 지키지 않고 저버리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고 거짓되고 무가치하게' 만드는 일이 되어 제3계명(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죄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고 서원한 후에 지키지 않으면 지극히 거룩한 주님의 이름을 아무 가치 없는 '헛된 공수표'나 '거짓말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죄가 됩니다.
에스겔 17장 19절은 유다의 왕 시드기야가 이방 왕인 바벨론의 느부갓네살과 조약을 맺을 때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했습니다(대하 36:13 “또한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그의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게 하였으나 그가 왕을 배반하고 목을 곧게 하며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이후 시드기야가 약속을 깨고 애굽과 결탁하자, 하나님은 이를 단순한 정치적 배신이 아니라 “그가 내 맹세를 업신여기고 내 언약을 배반하였은즉 내가 그 죄를 그 머리에 돌”릴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고 서원한다는 것은 자신의 신용이 아닌 하나님의 거룩한 명예를 걸고 약속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서원을 이행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호를 자신들의 사리사욕과 거짓을 위해 남용한 것이므로 제3계명이 엄히 금하는 죄가 됩니다.
② 올바른 맹세와 서원은 반드시 지켜야 하지만, 불법적인 맹세와 서원은 오히려 지키는 것이 제3계명을 어기는 일입니다.
마가복음 6장에 보면 세례 요한이 헤롯이 그 동생 빌립의 아내인 헤로디아에게 장가들자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18절)라고 말하자 헤롯이 요한을 옥에 가두었고, 헤로디아는 요한을 죽이고자 하였으나 헤롯은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도 하면서 달게 들’었는데, 자기 생일에 헤로디아의 딸이 춤을 추어 기쁘게 하자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을 주되, 나라의 절반까지도 줄 것이라고 하였고, 그녀는 어머니 헤로디아에게 물어보고 요한의 머리를 구하자 26절에서 “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하는 것과 그 앉은 자들로 인하여 그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라고 말씀하는데, 이에 헤롯은 세례 요한을 목 베어 그 머리를 소녀에게 주었습니다. 이것은 불법적인 서원을 지킨 것이므로 제3계명을 지킨 것이 아니라 어긴 것입니다.
7) “제3계명에서 금지하는 죄는...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에 대해서 불평하고 항변하”는 것입니다.
불평이란 어떤 일이 마음에 들지 않아 못마땅한 생각을 말하는 것이며(시 73:2-3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항변이란 어떤 일이 부당하다고 여겨 따지거나 반대하는 것을 뜻합니다(롬 9:19-20 “혹 네가 내게 말하기를 그러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허물하시느냐 누가 그 뜻을 대적하느냐 하리니 이 사람아 네가 누구이기에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지음을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어찌 나를 이같이 만들었느냐 말하겠느냐”). 하나님 앞에서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자신이 하나님보다 더 지혜롭다고 주장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어떻게 하나님께서 저에게 이렇게 하실 수 있습니까!’라고 불평하거나, ‘하나님 이것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라고 항변하는 것은 제3계명을 어기는 죄가 되는 일입니다.
8) “제3계명에서 금지하는 죄는...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에 대해서... 이를 호기심으로 파고들거나 잘못 적용하는 것”입니다.
제3계명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알리시는 모든 방편들을 거룩하고 경건하게 사용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런 점에서 헤롯이 예수님을 호기심으로 만나고자 했던 것은 제3계명을 어기는 일이었습니다. 누가복음 23장 8절에서 “헤롯이 예수를 보고 매우 기뻐하니 이는 그의 소문을 들었으므로 보고자 한 지 오래였고 또한 무엇이나 이적 행하심을 볼까 바랐던 연고러라”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제3계명에서 금하는 ‘망령되이’라는 말은 ‘헛되게, 가볍게, 경박하게, 알맹이 없이’ 대하는 모든 태도를 포함합니다. 헤롯은 회개나 진리에 대한 갈망이 전혀 없이, 단지 지루함을 달랠 볼거리나 예수님께서 이적을 행하셨다는 말을 듣고 호기심으로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존재를 지극히 가볍고 무가치하게 취급한 전형적인 ‘망령된’ 태도입니다. 인간 헤롯이 예수님 앞에서 취해야 할 마땅한 태도는 ‘경외함’과 ‘겸손’그리고 ‘회개’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에 대해서... 잘못 적용하는 것”이 죄가 되는데, 로마서 6장 1절로 2절에서는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라는 말은 도덕폐기론(율법폐기론)자들이 하는 말인데,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예정)은 백성을 죄의 책임에서 구원하시어서 지옥 형벌에서 떨어지지 않게 하시는 것 뿐 아니라, 성령으로 거듭난 백성들이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시는 성화의 구원과 예수 그리스도를 완전히 닮는 영화의 구원까지 나아가게 하시는 구원입니다.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죄를 더 짓고 죄 속에 살라는 것이 아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자의 삶을 살게 하려 하심입니다. 그러니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다고 말하는 오늘날의 구원파는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에 대해서... 잘못 적용하는” 성경 교훈과 전혀 다른 교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