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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안

말씀을 배우고 삶으로 나누는 자료입니다.

주일찬양예배 [소요리문답 강해 제 34문] "양자 삼으심"

갈라디아서 4장 4-7절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1. 소요리 34문에서는 의롭다 하신 자들을 하나님께서 자녀로 삼아주시는 ‘양자 삼으심(수양)’에 대해서 가르쳐 주시고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 34문 “양자로 삼으심이란 무엇입니까?”

답 : “양자로 삼으심은 하나님께서 값없이 베푸시는 은혜의 행위인데,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의 수효 중에 들게 되고, 자녀로서의 모든 특권을 누리는 권세를 갖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속의 사건을 성령님을 통하여 효과적인 부르심으로 부르시어 믿는 자들을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자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대요리 74문에서도 양자로 삼으시는 것에 대하여서 이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 74문 “양자로 삼으심이란 무엇입니까?”

답 : “양자로 삼으심은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죄인들에게 값없이 주시는 은혜의 행위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의롭다 함을 받은 모든 사람을 자기 자녀로 받아 주시고, 하나님의 이름을 그들에게 두시며 하나님의 아들의 영을 그들에게 주십니다. 또한 그들을 아버지 같이 돌보시고 다스리시며, 하나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모든 자유와 특권을 그들에게 허락하시고, 그들을 모든 약속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을 한 상속자가 되게 하십니다.” 

일반적으로 누군가의 자녀가 되는 것은 출생을 통해서입니다. 출생을 통하여 태어난 자녀들은 그들을 낳은 부모와 같은 본질을 가지게 되고, 부모를 통하여 태어났으니 자녀의 자격과 권세를 가지게 됩니다. 자녀가 되는 또 다른 방식은 누군가의 자녀로 입양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양자 삼음이라고 말합니다. 출생의 방법이든 양자로 입양되든지 자녀의 자격과 권세를 부여 받게 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여 범죄한 아담의 후손들은 원죄를 가지고 태어남으로 하나님 앞에서 죄 밖에 행한 것이 없는 죄인이기에, 이런 죄인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방법은 양자로 입양되는 것 이외에 다른 길은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기꺼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기를 기뻐하셨습니다. 죄인이 하나님의 양자가 되는 것은 죄인이 원해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일을 능히 이루실 수 있는 하나님께서 원하실 때만 이 일이 가능한 것인데, 에베소서 1장 5절로 6절에서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 곧 양자로 받아들여진 저와 여러분은 죄인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그의 은혜의 영광을 (날마다) 찬송”해야 하겠습니다. 

2. “양자로 삼으심은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죄인들에게 값없이 주시는 은혜의 행위입니다.”

1) 하나님께서는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양자 삼으신 것을 “양자로 삼으심은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때문”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요리문답에서는 칭의 후에 양자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시간적인 순서가 아니라, 논리적인 순서입니다. 이 두 사건은 시간적인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의롭다 하신 자들을 한참 동안 지켜보시고, 의를 행할 때 자녀로 삼아주시는 것이 아니라, 의롭다고 선언하심과 양자로 삼아 주시는 일은 모두 은혜로 주시는 동시적인 사건입니다.  

왜냐하면 칭의(稱義)의 근거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완전한 순종과 충분한 대속인 것처럼, 양자로 삼아주심도 오직 그리스도 때문에 양자로 삼아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1장 5절에서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양자됨을 위해서 어떤 자격이나 공로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의롭다 하심과 함께 동시에 주시는 것입니다.  

2) 그래서 하나님께서 죄인을 그리스도 안에서 양자로 삼으심은 “죄인들에게 값없이 주시는 은혜의 행위입니다.”

요한 사도는 요한일서 3장 1절에서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여기서 칭의(稱義)의 근원이 사랑이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양자됨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시작된 것임을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라는 말씀으로 증거해 주시고 있습니다. 

3.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의롭다 함을 받은 모든 사람을 자기 자녀로 받아 주”십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을 때 의롭다 하심을 받아 하나님과 원수 관계가 화목의 관계로 바뀌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양자됨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의 법적 신분을 얻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의 수효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요한 사도는 요한복음 1장 12절에서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도 로마서 8장 17절에서도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양자가 되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로 바뀌게 되어 믿는 자들은 아들의 명분을 얻게 됩니다. 갈라디아서 4장 4절로 5절에서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명분은 한없이 영광스러운 것인데,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믿음을 통하여 의롭게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이제 영원토록 되돌릴 수 없는 영광스러운 일로 하나님은 영원토록 우리의 하늘 아버지가 되시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는 영원토록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모든 복과 영광에 참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 삼으신 것은 우리의 의와 행실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신 일이니 한번 자녀로 삼으신 예수님을 믿는 저와 여러분을 어떤 경우에도 버리지 않으십니다. 세상의 부모는 힘이 부족하여 때로는 매정하여 자녀를 버릴 수 있으나(시편 27편 10절에서 다윗은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라고 함), 하나님은 그렇지 않으십니다. 이사야 49장 15절에서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저와 여러분의 영원한 하늘 아버지가 되십니다. 

 

4. “하나님의 이름을 그들에게 두시며 하나님의 아들의 영을 그들에게 주십니다.”

1)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당신의 자녀라는 이름을 새기십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자녀의 이름과 지위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고 변하지 않습니다. 고린도후서 6장 18절에서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라고 말씀하시고, 계시록 3장 12절에서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아버지의 자녀로서 이제 언제든지 하나님께 나아가 교제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언제든지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길이 열린 자들입니다. 담대히 하늘 아버지께 나아가서 우리의 사정과 형편을 아뢸 수 있고, 도우심을 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도우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그래서 성령님께서는 하늘 아버지께 마땅히 구할 것을 구하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심에 대해서 로마서 8장 26절로 27절에서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여기 26절에서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신다는 말씀과 27절의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라는 말씀에 대하여 칼빈과 개혁주의 자들은 성령께서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 마땅히 구해야 할 바를 우리에게 생각나게 하시고, 깨우쳐 주심으로 바르게 기도하도록 도우시는 것을 말씀합니다. 

2) 또한 그들에게 하나님은 아들의 영을 부어 주십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4장 6절에서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로마서 8장 15절에서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저와 여러분의 심령을 감동하사 날마다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신다는 것을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우리 속에서 하나님의 영 곧 양자의 영이신 성령께서 내주하시어 담대히 하늘의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십니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예수를 주라 시인할 수 없으며(고전 12:3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또한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역사가 아니고서는 아무도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를 수 없는 것입니다. 

5. “또한 그들을 아버지 같이 돌보시고 다스리시며, 하나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모든 자유와 특권을 그들에게 허락하시고, 그들을 모든 약속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을 한 상속자가 되게 하십니다.”

1) 우리가 하나님의 양자로서 누리는 특권은 하나님의 부성적(父性的) 돌보심과 다스림을 받는 것입니다. 

① 주님은 마태복음 6장 26절로 32절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육 간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하늘 아버지께서 공급해 주심으로 “아버지 같이 돌보시고 다스리”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② 우리가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징계하심으로 우리를 “아버지 같이 돌보시고 다스리”십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징계는 형벌이 아니며, 유익하게 하시는 사랑의 채찍입니다. 징계를 받는 당시에는 고통스럽지만, 징계의 고난은 유익을 가져다 줍니다. 이 사실을 시편 119편 67절과 71절에서 “67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7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이렇게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징계는 받으나 버림은 당하지 않습니다. 히브리서 12장 6절에서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라고 징계는 사랑 때문에 하시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이 곁길로 갈 때 진노의 막대기가 아니라, 징계의 막대기를 사용하시어 바른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 과정에서 물질의 손해, 명예의 손상, 친구의 배반, 대적의 공격, 육신의 질병, 사별의 아픔 등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시고, 우리의 지,정,의와 양심과 마음 전체를 연단하시어 정금과 같이 하나님께 나오게 하십니다. 

2) “하나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모든 자유와 특권을 그들에게 허락하시고, 그들을 모든 약속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을 한 상속자가 되게 하십니다.”

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유와 특권을” 주셨습니다. 

먼저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는데, 이 자유에 대해서 야고보서 1장 25절에서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야고보서 2장 12절에서는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 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라고 하십니다. 베드로전서 2장 16절에서는 “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자유의 율법”은 복음을 말씀하는데, 복음을 율법이라고 하시는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주신 불변의 말씀이라는 뜻이며, 자유의 율법이라는 말은 복음 안에서 우리에게 ‘죄로부터의 자유와 율법으로부터 자유’를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받은 자유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죄를 짓는 자유가 아니라, 선을 행할 자유, 우리의 몸을 죄에게 종으로 드리는 것이 아닌, 의에게 드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유를 말합니다.

또한 우리의 특권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특권을 말씀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제는 죄와 사탄 마귀의 유혹과 더불어 싸워 이길 수 있는 새로운 피조물으로 지으심을 받은 자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과 말씀에 의지하여 죄를 이기고 사탄의 유혹을 이기는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을 누리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② 또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약속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을 한 상속자”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가 됩니다. 신약 성경 여러 곳에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상속자, 천국의 상속자가 되었다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로마서 8장 17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에베소서 3장 6절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디도서 3장 7절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히브리서 1장 14절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하나님께서는 후사가 된 우리를 영원토록 버리지 않으십니다. 예레미야애가 3장 31절에서는 “이는 주께서 영원하도록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며”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는데, 우리를 사랑하사 대속의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사랑도 구원의 능력도 구원하신 이후 우리의 신분도 영원합니다. 히브리서 13장 8절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순종과 충분한 대속이 나를 위한 것임을 믿는 자들을 값없이 은혜로 의롭다 하셨습니다. 의롭다 하신 그들을 동시에 양자로 입양하시어 자녀 삼아 주셨습니다. 

창조와 통치의 하나님 곧 죄인을 심판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택한 백성을 구원하사 자녀 삼으시고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와 천국의 후사로 삼으신 하나님 아버지께 은혜와 영광에 감사하며 찬송을 돌려야 합니다. 

이 땅에서도 필요한 은혜를 공급하시고 장차 새 예루살렘 곧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영원한 영광에 참여하는 영생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이 영광과 사랑과 은혜를 더 온전히 깨닫는 은혜를 달라고 기도하시고, 아버지께서 주시는 은혜의 충만 속에서 순례길을 살아가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또한 같은 믿음을 따라 살아가는 형제와 자매를 사랑하고,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들에게 이 사랑을 전하는 자들로 하나님의 자녀됨을 증거하며 순례길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게 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