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AT JOONGSIM

강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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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찬양예배 [소요리문답 강해 제 32문] "효과적인 부르심에 따른 금생의 유익들"

로마서 8장 30절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1. 소요리 31문에서는 효과적인 부르심이 무엇인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오늘 살펴볼 소요리 32문에서는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 이 땅에서 얻게 되는 유익이 무엇인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 32문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금생에서 얻는 유익은 무엇입니까?”

답 :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금생에서 의롭다 하심과 양자로 삼으심과 거룩하게 하심을 얻고, 또 금생에서 이에 따라오거나 거기서 나오는 여러 가지 혜택들을 받습니다.” 

소요리 32문에서는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이 땅에서 누리는 유익이 의롭다 하심(칭의)과 양자로 삼으심(수양)과 거룩하게 하심(성화)을 얻고 또한 금생에서 이에 따라오거나 거기서 나오는 여러 가지 혜택들을 받는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대요리 69문에서는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금생에서 얻는 유익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표현을 바꾸어서 ‘무형교회 회원들이 은혜 안에서 그리스도와 나누는 교제가 무엇인가’라고 묻고 답하고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 69문 “무형교회의 회원들이 은혜 안에서 그리스도와 나누는 교제는 무엇입니까?”

답 : “무형교회 회원들이 은혜 안에서 그리스도와 나누는 교제는 그들의 칭의, 양자됨, 성화, 그 밖의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나타내는 모든 것에 있어 그리스도 중보의 효험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는다는 것은 죄인으로 하여금 죄와 비참을 깨닫게 하시어 죄인의 마음을 밝게 하여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며 우리의 의지를 새롭게 하심으로서 우리를 설득하여 복음 안에서 우리에게 값없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게 하시는 일이었습니다. 

이것은 죄인으로 예수님을 믿어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구원의 복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런 은혜를 입은 자들이 무형교회 회원들이라고 말씀합니다. 

유형교회 안에는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참된 성도와 아직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지 못한 자들이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주님 다시 오시는 재림의 날 오직 무형교회에 속한 자들만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이 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한 속제제물이요, 또한 나의 죄에 대하여 분노하시는 하나님의 분노를 누그러뜨리는 화목제물이 되신 것을 믿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만이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아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는 자요, 참된 교회인 무형교회의 회원인 것입니다. 

2.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금생에서” 뿐 아니라, 내세 곧 영원한 세계에서 복락을 누리게 됩니다. 

1)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금생(이 세상에서의 삶)에서 의롭다 하심을 받고, 양자됨과 성화에 이르는 유익을 줄 뿐 아니라, 이 유익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이후 영원한 유익을 가져다 줍니다. 

어느 누구도 의롭다 하심을 받지 못한 자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효과적인 부르심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들여진 자들 곧 하나님의 양자가 된 자들이 천국을 물려받을 후사가 되는 것이고, 천국에서 하나님을 영원토록 하늘 아버지로 부르는 복락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아 거룩함 곧 성화의 복을 이 땅에서 누리는 자들은 성화가 완성된 영화로운 몸을 입고 천국에서 영생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성령의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이 누리게 되는 복은 금생에서만 누리는 복이 아니요, 이 복은 내세까지 이어지는 영원한 복입니다. 

2) 칭의와 양자됨과 성화의 복이 세상 사람들에게는 특별하게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성령의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는 자들이 이 땅에서부터 누리게 되는 복락인 칭의와 양자됨과 성화의 복은 세상 사람들이 볼 때는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귀하게 여길만한 것으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칭의와 양자됨과 성화의 복은 영적인 복이라서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은 무형교회의 회원들이 세상에서는 이 복을 받지 않은 자연인들과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때로 이 복을 받은 성도들도 현실의 어려움에 직면하면 내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칭의와 양자됨과 성화의 복을 받은 것이 이 땅에서 어떤 유익이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가 생각을 영적인 데로 돌리게 되면,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하나님과 예수님을 닮아가는 거룩한 자로 부르심을 받은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아서 인생이 죄로 인하여 당하는 비참으로부터 이미 벗어난 자들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대요리 28문에서 살펴본 것처럼 범죄한 아담의 후손들이 이 땅에서 당하는 죄의 형벌의 비참함이 내적으로 굳은 마음(하나님께 저항하는 마음 - 정서의 타락), 상실한 마음(쓸모없어진 이성), 강력한 미혹(진화론과 무신론), 완악한 마음(하나님께 복종하지 않는 자기 고집을 주장하는 의지), 양심의 공포(죄악의 낙을 위해서 범죄하나 동시에 죄의 형벌을 두려워함), 부끄러운 욕심(동성애, 탐욕에 굴복)이며, 외적으로는 피조세계에 임한 하나님의 저주(가시덤불과 엉컹퀴, 홍수, 가뭄, 지진, 쓰나미, 전염병, 늙고 병듦)를 당하게 되는 것이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당하는 죄로 인하여 당하는 고통인 것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음으로 칭의와 양자됨과 성화의 복을 누리는 우리에게는 이 모든 것이 달라진 자들입니다. 우리의 지정의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고 그 뜻에 순종하며 연약하여 죄에 넘어질때도 있으나, 그러나 거룩한 삶의 자리로 나아가는 은혜 곧 죄로 인한 하나님의 저주에서 벗어난 삶을 살게 되었고, 또한 외적으로 믿지 않는 자들에게 찾아오는 비참함도 우리에게는 성화의 방편이 되고, 천국을 더 소망하게 하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대요리 29문에서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들이 내세에 받게 되는 죄의 형벌의 비참함인 위로와 평강의 하나님과 영원한 분리를 당할 뿐 아니라, 지옥에서 영원토록 형벌을 받아야 하는 자리에서 우리는 이미 벗어난 자들로서, 육체를 떠나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위로와 평강의 하나님과 분리되지 않는 상태에서 영원토록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복을 누리게 된 것이, 성령의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아서 칭의와 양자됨과 성화의 복을 현재적으로 누리고 있는 우리들이 받게 될 영원한 영광의 복입니다. 

예수님 재림의 날에는 우리가 받은 이 복이 눈에 보이는 현실 곧 실제가 되어 현재를 약속으로 받은 구원이 완전히 삶 속에서 이루어지는 복을 누릴 자들입니다. 성도들은 늘 우리가 이미 받은 구원과 현재 받고 있는 구원과 장차 받게 될 구원을 늘 생각할 때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복의 영광과 위대함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3.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금생에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칭의의 복에 대해서 소요리 33문에서 자세하게 살펴볼 것입니다. 이 칭의의 복은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그리스도의 의를 전가받기 때문에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의 효과적인 부르심으로 복음을 깨닫고 거듭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주와 구주로 믿고 영접함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들입니다. 그래서 죄인은 감히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지만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들은 그리스도의 의를 덧입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자들에게 예수님의 의를 그 사람의 의로 여겨주시어 담대히 하나님 앞에 서게 하시는 것입니다. 

1) 칭의는 죄인을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하나님의 법정적인 행위입니다.

로마서 8장 33절에서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고 예수님을 믿는 죄인을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주체가 하나님이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칭의는 예수님께서 흘리신 보배로운 피로 인하여 죄인들의 죄 값이 다 지불되었다는 죄의 용서와,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모든 죄가 용서되었으니 더 이상 심판을 받아야 할 죄가 남아있지 않다는 무죄 선언과 심판받아야 할 남은 죄가 없으니 의로운 자로 여겨 주신다는 의롭다는 선언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 칭의입니다. 

죄를 사해 주시고 무죄를 선언해 주시는 것이 칭의의 소극적인 국면이라면,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것은 칭의의 적극적인 측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 사함을 받았고, 죄가 없는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완성하신 그 의를 믿는 자들의 것으로 여겨주심으로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것이 칭의입니다. 우리가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은 우리의 행위나 선함의 열매가 아니라, 오직 예수님께서 행하신 것을 가지고 우리를 의롭다고 선포하시는 것이기에 담대히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고, 천국을 유업으로 이어받은 후사가 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성도들은 의인임과 동시에 죄인입니다. 우리에게 여전히 죄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죄인의 죗값을 대신 치르신 그리스도를 보시고 그리스도의 피에 근거하여 그 피를 믿는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우리를 의인으로 여겨주시기 때문에, 성도들이 의인임과 동시에 죄인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의롭다 하심을 입은 것은 전적으로 은혜입니다. 

2) 의롭다 하심을 입은 자들이 누리는 복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자는 죄의 사하심을 받고, 죄의 저주와 정죄에서 자유하게 됩니다. 

둘째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자는 죄인에서 의인으로 신분이 바뀝니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에서 사랑 받는 자녀가 되는 복을 받습니다. 

셋째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회목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속제의 제물이시며, 동시에 죄인된 우리에게 분노하시는 하나님의 분노를 누그러뜨리는 화목제물이 되심으로서,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자들은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가 복된 교제를 누리는 자들이 된 것입니다. 

4.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금생에서... 양자로 삼으”시는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에베소서 1장 5절로 6절에서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양자됨은 친 자녀가 아닌 자들을 법정적으로 자녀로 받아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본질상 하나님 앞에서 진노의 자녀이었으나, 성령의 효과적인 부르심에 의하여 예수님을 구주로 믿을 때 의롭다고 선언하여 주시는 칭의의 복을 주실 뿐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들로 받아주시어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녀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이어받을 상속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칭의를 통해서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당당히 서는 은혜를 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스럽고 복된 일인데, 더 나아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을 받고,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 기업의 영광스런 상속자로 삼아주신 것은 더 크고도 놀라운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은 하늘 아버지의 특별한 돌보심과 인도하심과 필요한 은혜를 공급 받으며, 일평생 친밀한 교제 속에서 양자의 영이신 성령님의 역사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르며 살아갈 뿐 아니라(롬 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우리가 죽을 때도 함께 하사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은 형편을 만날 때에도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우리를 안위하십니다. 

또한 이 땅에서 자녀로서 언제든지 자유롭게 나아가는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에베소서 3장 12절에서는 “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고, 히브리서 4장 16절에서는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저와 여러분 모두 아버지 하나님께 곧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만왕의 왕의 보좌 앞으로 날마다 나아가서 구원의 은혜와 사랑을 인하여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 드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갈 힘과 은혜를 날마다 구하며 주시는 은혜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5. “효과적인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금생에서... 거룩하게 하”시는 성화의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고,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들여진 성도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가는 성화의 복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7절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라고 말씀해 주시는 대로 하나님께서 자녀삼아 주신 성도들은 하나님을 닮아가는 거룩으로 부르셨습니다. 

우리를 거룩하게 하심도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일입니다. 디모데후서 1장 9절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사람이 되게 하시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거듭날 때 주신 새로운 마음 곧 새로운 피조물로 우리를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4장 22절로 24절에서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라고 말씀해 주신 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 곧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에게 말씀과 성령을 통하여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으로 살아가는 은혜를 주십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의 지성을 새롭게 하사 우리가 받은 구원의 영광과 그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게 하시고, 우리의 정서를 새롭게 하시어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닮은 거룩함을 추구하는 마음을 주시고, 우리의 의지를 새롭게 하사 그 거룩하신 뜻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게 하심으로 거룩함을 이루게 하십니다. 

6. “또 금생에서 이에 따라오거나 거기서 나오는 여러 가지 혜택들을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칭의의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삶을 살아감으로 “이에 따라오거나 거기서 나오는 여러 가지 혜택들”은 앞서 칭의와 양자됨(수양)과 성화의 복을 살펴볼 때 언급한 것들인데,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면 이와 같습니다. 

*. 양심의 평화를 누림 - 칭의의 구원 곧 의롭다 하심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과 화목한 자들로서 양심의 평화(Peace of conscience)를 누리게 하십니다. 로마서 5장 1절에서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 성령 안에서 기쁨 - 칭의와 양자됨의 은혜를 입은 자들이 성령의 도우심으로 성화의 삶을 살아갈 때 그들의 심령에 성령 안에서 기쁨을 주십니다. 로마서 14장 17절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 구원의 확신을 주심 - 양자의 영이신 성령님께서는 구원 받은 성도로 하여금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는 은혜를 주십니다. 로마서 8장 15절에서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 -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아버지의 돌보심과 징계와 보호 속에서 순례길을 살아가는 은혜를 주십니다. 히브리서 12장 6절로 7절에서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 기도 응답의 특권 - 하나님께서는 자녀된 성도들의 기도에 은혜로 응답하여 주십니다. 물론 그 응답은 성도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이루어주신다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 응답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성도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께서 나아가 기도할 것에 대하여 히브리서 4장 16절에서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 환란 가운데서 견인과 위로 - 성령님께서 성도의 고난 가운데서도 인내케 하시고 구원의 기쁨과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게 하사 위로하여 주십니다. 고린도후서 1장 5절에서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그리스도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가 받은 칭의와 양자됨의 은혜를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며 성령 안에서 거룩함을 추구할 때 주시는 이 모든 은혜를 날마다 받아 누리며 기쁨으로 승리하며 순례길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