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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안

말씀을 배우고 삶으로 나누는 자료입니다.

주일찬양예배 [소요리문답 강해 제 21문(2)] "은혜 언약의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

 빌립보서 2장 5-11절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웨스트민스터 요리문답 제 21문 :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들의 구속자는 누구입니까?

답 :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들의 유일한 구속자는 주 예수 그리스도이신데, 그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사람이 되셨고, 한 위에 양성을 가지신 하나님이시오 사람이셨으며, 영원토록 그러하십니다. 

1. 우리는 지난 시간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구속자가 누구신지에 대해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 16문에서 제 19문에 걸쳐서 택한 백성의 중보자요 구속자이신 분이 왜 참 사람이어야 하며 동시에 참 사람이시어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1)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 16문 : 왜 중보자이며 또한 구원자이신 그 분이 참 사람이면서 또한 의로움이 완전한 분이어야 합니까?

답 : 그 까닭은, 하나님의 공의에 따를 때, 죄를 범하였던 사람의 본성과 동일한 본성이 죗값을 치러야만 하며 죄인인 사람이 다른 사람들의 죗값을 대신 치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 17문 : 왜 중보자이며 또한 구원자이신 그 분이 참 하나님이시어야 합니까?

답 : 그것은 신성의 능력으로 그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람의 본성 안에서 하나님의 진노의 무게를 짊어지시고 또한 의와 생명을 우리를 위하여 획득하시고, 우리에게 회복시켜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3)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 18문 : 그런데 누가 참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참 사람이면서 또한 참으로 의로운 분이신 그와 같은 중보자이십니까?

답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그러한 중보자이십니다. 주님은 하나님이시며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지혜와 의와 거룩과 구속함이 되신 분 즉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키고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오신 분이십니다. 

4)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 19문 : 당신은 이러한 진리를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답 : 거룩한 복음을 통해서 압니다. 하나님께서는 직접 이 복음을 인간을 창조하신 후 낙원에서 알리셨으며 인간이 타락한 후에는 족장들과 선지자들을 통하여 반포하셨고, 복음의 진리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율법의 제사와 여러 의식들을 통하여 미리 표상으로 보여주셨고, 마지막에는 그의 사랑하시는 독생자를 통하여 실체로 완성하셨습니다. 

5) 이 시간에는 소요리문답 제 21문에서 가르치는 택한 백성의 중보자와 구속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가르치는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 31문에서 제 34문을 통하여 가르치는 바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2.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 31문에서는 은혜 언약은 누구와 맺으신 것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까?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 31문 : 은혜 언약은 누구와 맺으신 것입니까?

답 : 은혜 언약은 둘째 아담이신 그리스도와 맺으시고, 또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후손으로 택함받은 모든 사람과 맺으신 것입니다. 

1) 먼저 “은혜 언약은 둘째 아담이신 그리스도와 맺으”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22절과 45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과 맺은 행위 언약을 어김으로 아담 안에서 그의 후손된 모든 인류가 죄성 곧 원죄를 가지고 태어난 후 자범죄를 범함으로 원죄와 자범죄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를 인하여 이 세상에서와 오는 세상에서 비참을 당해야 하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아담의 후손이 아닌,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잉태되어 여자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신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을 은혜 언약의 머리로 삼아 주셨습니다. 성경에서 그리스도를 마지막 아담이라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은혜 언약 하에서 아담이 행위 언약 시에 받았던 지위를 취하셨기 때문입니다(로마서 5:14 -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은혜 언약 하에서 그리스도는 모든 택하신 자들을 대표로 합니다. 이 은혜언약은 성부와 성자께서 창세 전에 맺으셨습니다. 에베소서 1장 4절에 보면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라고 말씀하시고 있는데, 인간이 범죄하기 이전인 창세 전에 성부와 성자 사이에 구원협약을 맺으셨는데, 그 내용이 범죄한 사람을 대신하여 성자께서 대속의 방식으로 구원하실 것을 의논하시고 인간이 범죄하던 그 날 그 은혜 언약을 창세기 3장 15절에서 여자의 후손을 통한 구원으로 말씀하여 주신 것입니다.  

2) 둘째로 “또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후손으로 택함받은 모든 사람과 맺으신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1장 9절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성경에 의하면 이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한 부류는 아담을 머리로 하는 사람과 또 한 부류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사람입니다. 아담 안에 속한 자들을 성경은 죄인이라고 부르고,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들을 의인이라고 부릅니다(로마서 5:19 -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은혜 언약은 성부께서 성자 그리스도와 맺은 언약임과 동시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의를 근거로 구원을 주신다는 언약이기에 은혜 언약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간혹 어떤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모든 인류를 대표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다면 모든 인류가 다 구원을 받게 된다는 말인데, 예수님은 요한복음 17장의 대제사장의 기도에서 “내가 저희를 위하여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저희는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라고 간구하셨고, 또한 사도 바울도 데살로니가후서 3장 2절에서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서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3.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 32문에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은혜 언약 안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 32문 : 하나님의 은혜가 두 번째 언약에서 어떻게 나타납니까?

답 : 하나님의 은혜는 두 번째 언약에서 명백히 나타나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언약 안에서 한 중보자를 값없이 예비하여 죄인들에게 제공하시고, 중보자로 말미암아 생명과 구원을 베푸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죄인들이 중보자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믿음을 요구하시고, 그의 택하신 모든 사람에게 다른 모든 구원의 은혜와 더불어 믿음이 그들 안에서 역사하도록 하나님의 성령을 약속하여 주셔서, 그들로 모든 일에 거룩하게 순종할 수 있게 하십니다. 

이러한 순종은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믿음과 감사가 진실하다는 증거이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약속하신 방법입니다. 

1) “하나님의 은혜는 두 번째 언약에서 명백히 나타나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언약 안에서 한 중보자를 값없이 예비하여 죄인들에게 제공하시고, 중보자로 말미암아 생명과 구원을 베푸십니다.”라는 말의 뜻은 하나님의 은혜가 은혜 언약 안에서 한 중보자를 값없이 예비하시어 죄인들에게 제공하시는데 그 중보자로 말미암아 생명과 구원을 베풀어 주신다고 말씀합니다(디모데전서 2:5 -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① “하나님의 은혜”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은혜는 죄로 인한 그의 진노와 저주(비참)를 받기에 합당한 자들에게 값없이 베푸시는 사랑과 은총을 말한다. 

② “한 중보자를 값없이 예비하여 죄인들에게 제공하시고”라고 할 때 “중보자”는 무슨 뜻인가? 중보자란 서로 적대관계에 있는 양자를 화해시키는 자를 말한다. 죄인이 구원받기 위해서 중보자가 필요한 이유는 죄인 스스로 하나님과 화목할 수 없기 때문이다. 

③ “중보자로 말미암아 생명과 구원을 베푸”신다는 말씀은, 중보자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를 믿고 영접하는 자들에게 죄로부터 구원과 영생을 제공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타락한 인생은 중보자 없이 하나님 앞서 설 수 없습니다. 출애굽기 33:20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종인 모세라도 친히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는 없다고 하셨습니다(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오직 중보자이시오 구속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생명과 구원을 베푸십니다(요일 5:12 -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2) “그리고 하나님은 죄인들이 중보자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믿음을 요구하시고, 그의 택하신 모든 사람에게 다른 모든 구원의 은혜와 더불어 믿음이 그들 안에서 역사하도록 하나님의 성령을 약속하여 주셔서, 그들로 모든 일에 거룩하게 순종할 수 있게 하십니다. 이러한 순종은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믿음과 감사가 진실하다는 증거이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약속하신 방법입니다.”

①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에게 중보자를 통한 구원을 베푸시되 “중보자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믿음을 요구하”십니다(요 1:12 -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그러나 이 믿음마저도 성령님을 통하여 죄인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엡 2:8 -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구원 얻는 참된 믿음에는 두 가지가 포함됩니다. 첫째는 ‘자신의 의를 버리는 것’입니다. 자기의 의와 선함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는 줄 알고 그리스도만 바라보고 낮아짐이 있어야 합나다. 둘째로 ‘오직 예수 그리스가 하나님과 죄인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요 구속주이심을 아는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② 이 믿음과 지식을 성령께서 주시고 하나님께 순종하게 하십니다.

“택하신 모든 사람에게 다른 모든 구원의 은혜와 더불어 믿음이 그들 안에서 역사하도록 하나님의 성령을 약속하여 주셔서, 그들로 모든 일에 거룩하게 순종할 수 있”게 하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그래서 택한 백성들이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를 바라볼 때 성령께서 택한 백성들이 자신의 의가 아닌 오직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완전한 의를 통하여 구원을 주신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믿는 믿음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 믿음 안에서 순종하는 은혜를 성령께서 주십니다. 이 사살을 에스겔 36장 26절로 27절에서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③ “이러한 순종은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믿음과 감사가 진실하다는 증거이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약속하신 방법입니다.”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아니라, 은혜로 구원받은 자들로서 온전히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따라서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한 삶을 살아감으로 우리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임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10절에서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구원받은 성도의 삶이 무엇인지를 명백하게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4.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 33문에서는 은혜 언약이 언제나 유일하고 동일한 방식으로 시행되었는지를 묻고 이렇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 33문 : 은혜 언약은 언제나 유일하고 동일한 방식으로 시행되었습니까?

답 : 은혜 언약이 언제나 유일하고 동일한 방식으로 시행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신약시대와 다르게 시행되었습니다. 

요한복음 8장 56절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으니라.” 

마태복음 22장 45절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 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인류와 맺으신 언약은 두 가지 곧 행위 언약과 은혜 언약입니다. 행위 언약은 아담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는 순간 종결이 되었습니다. 아담이 원의를 상실한 그 순간 아담과 그의 후손 누구도 행위 언약을 준행함으로 의롭다 함을 얻을 자가 없게 되었습니다. 행위 언약의 파괴와 함께 오직 그 언약을 어긴 자들에게 저주가 임할 뿐입니다. 아담이 행위 언약을 어기고 범죄하던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여자의 후손을 통한 구원 곧 은혜 언약을 아담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은혜 언약을 완성하실 때까지 구약시대에는 예표를 통하여 은혜 언약을 드러내 주셨습니다. 그것이 구약의 성전 제사 제도이었습니다. 구약이나 신약이나 택한 백성 모두는 은혜 언약으로만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구약시대에는 은혜 언약의 성취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구속을 성취하실 것을 예표를 통하여 보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신약의 백성들은 구약의 그 누구보다 그리스도에 대해서 명확하고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11장 11절에서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이후의 신약의 백성들은 복음의 은혜와 영광을 깨닫는 면에 있어서 세례요한보다 더 큰 자라는 말씀입니다. 

5.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 34문에서는 구약시대에는 은혜 언약이 어떻게 시행되었는지를 가르쳐 주시고 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 34문 : 구약시대에는 은혜 언약이 어떻게 시행되었습니까?

답 : 구약시대에는 은혜 언약이 약속들, 예언들, 제사들, 할례, 유월절, 그리고 다른 예표들과 의식들로 시행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오실 그리스도를 미리 보여 줌으로써 당시 택함 받은 자들이 이 약속된 메시아에 대한 믿음을 충분히 갖게 했고, 그 메시아로 말미암아 완전한 죄의 용서와 영원한 구원을 얻게 하였습니다. 시대와 다르게 시행되었습니다. 

1) “구약시대에는 은혜 언약이 약속들”을 통하여 증거해 주셨습니다. 

 

창세기 3장 15절에서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라고 아담에게 여자의 후손을 통한 은혜 언약의 말씀을 주신 후에, 노아에게는 메시야가 오실때까지 물로 다시는 세상을 심판하지 않으신다고 약속하셨고, 아브라함에게는 그의 후손 가운데 메시야를 보내신다고 하셨으며, 모세에게는 오실 메시아가 모세가 감당한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하실 분으로, 다윗에게는 그의 왕위를 메시야에게 허락하신다고 하심으로 다윗의 왕위에서 영원히 왕노릇하시는 분으로 예언하여 주셨습니다. 

2) “예언들, 제사들, 할례, 유월절”을 통하여 예표해 주셨습니다.

① “예언”들에 대해서는 사도행전 3장 24절에서 “또한 사무엘 때부터 이에 말한 모든 선지자도 이 때를 가리켜 말하였느니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사무엘 이후 모든 선지자들이 예언한 것은 오실 메시야입니다. 특별히 이사야 선지자는 메시야가 고난의 종으로 오시어서 구속을 이루실 것을 말씀해 주시고 있고, 시편의 여러 곳에서도 메시야의 고난(시편 22편)과 부활하실 것(시편 16편 10절 -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과 승천하실 것(시편 110편 1절 -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② “제사”들에 대해서는 히브리서 10장 1절에서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여기서 구약의 율법과 제사는 그림자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구약의 제사는 참 형상이 아니라서 해마다 드리는 제사로는 그 나온 자들을 온전하게 할 수 없다고 하십니다. 이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한 완전한 속제의 제사의 예표요 그림자입니다. 

③ “할례”에 대해서는 로마서 4장 11절에서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할례가 구원의 조건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할례는 그 자체로는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로마서 4장 11절에서 아브라함의 할례를 무할례시의 믿음을 통하여 의로 여기심을 받은 것의 외적인 표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④ “유월절”에 대해서는 고린도전서 5장 7절에서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으니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유월절에 애굽의 장자들이 모두 죽어나갈 때 어린 양의 피를 바른 유대인 가정의 장자들은 아무도 죽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참 유월절 양이신 예수님께서 그들의 죄를 대속하여 주실 것을 예표해 주시는 사건이었습니다. 

3) “그리고 다른 예표들과 의식들로 시행되었습니다.” 

히브리서 9장 10절에서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구약에서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가장 중요한 상징은 성막과 성전이었습니다. 이것은 죄사함을 위한 것이었는데,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완전한 속죄를 단번에 완성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히브리서 9장 12절과 28절에서 이렇게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4) “이 모든 것들은 오실 그리스도를 미리 보여 줌으로써 당시 택함받은 자들이 이 약속된 메시아에 대한 믿음을 충분히 갖게 했고, 그 메시아로 말미암아 완전한 죄의 용서와 영원한 구원을 얻게 하였습니다. 시대와 다르게 시행되었습니다.”

구약은 오실 메시야에 대한 약속이고 신약은 그 약속을 따라서 오신 약속의 성취입니다. 그래서 구약의 백성들은 오실 메시야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고, 신약의 백성들은 오신 메시야가 이루신 대속의 사건을 인하여 완전한 구원을 받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이 복음의 진리로 우리를 충만케 하사 이 구원의 기쁨과 감격으로 주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는 자들이 되게 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