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AT JOONGSIM

강의안

말씀을 배우고 삶으로 나누는 자료입니다.

새벽기도회 느헤미야의 개혁 (4) 이방인과 결혼을 금지함

2026년 10월 23일(금)

느헤미야의 개혁 (4) 이방인과 결혼을 금지함

본문 ; 느헤미야 13 : 23 - 31

  

 “23 그 때에 내가 또 본즉 유다 사람이 아스돗과 암몬과 모압 여인을 맞아 아내로 삼았는데 24 그들의 자녀가 아스돗 방언을 절반쯤은 하여도 유다 방언은 못하니 그 하는 말이 각 족속의 방언이므로 25 내가 그들을 책망하고 저주하며 그들 중 몇 사람을 때리고 그들의 머리털을 뽑고 이르되 너희는 너희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 아들들이나 너희를 위하여 그들의 딸을 데려오지 아니하겠다고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라 하고 26 또 이르기를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이 일로 범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는 많은 나라 중에 비길 왕이 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라 하나님이 그를 왕으로 삼아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셨으나 이방 여인이 그를 범죄하게 하였나니 27 너희가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아 이 모든 큰 악을 행하여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을 우리가 어찌 용납하겠느냐 28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손자 요야다의 아들 하나가 호론 사람 산발랏의 사위가 되었으므로 내가 쫓아내어 나를 떠나게 하였느니라 29 내 하나님이여 그들이 제사장의 직분을 더럽히고 제사장의 직분과 레위 사람에 대한 언약을 어겼사오니 그들을 기억하옵소서 30 내가 이와 같이 그들에게 이방 사람을 떠나게 하여 그들을 깨끗하게 하고 또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반열을 세워 각각 자기의 일을 맡게 하고 31 또 정한 기한에 나무와 처음 익은 것을 드리게 하였사오니 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사 복을 주옵소서”

  

 앞서 살펴 본대로 느헤미야가 유대 총독으로 아닥스다왕 20년부터 32년까지 재위하고 그 후 다시 아닥사스다 왕에게 다녀온 어간에 유다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느헤미야 13장은 다시 바사에서 돌아온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서 행한 개혁이 무엇인지를 기록해 주고 있는데, 오늘 본문 앞 구절에서는 3 가지를 행하였고, 오늘 본문을 통해서는 그가 행한 4번째 일을 기록해 주고 있습니다.

  

 1) 첫째로 느헤미야가 개혁한 일은 암몬과 모압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 올수 없다는 율법의 말씀을 따라서 이방인들을 몰수히 분리케 하였습니다. 그 일의 일환으로 성전 곳간에 큰 방을 차지하고 있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의 세간을 다 내어 던졌습니다. 

  

 2) 둘째는 백성들을 십일조를 드리지 않음으로 레위 사람들이 각기 밭으로 도망하여 생계를 꾸리고 성전의 제사와 예배가 그 위용을 일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레위 사람들을 다시 데려오고 십일조를 드리게 하여 성전 예배를 회복시켰습니다. 

  

 3) 셋째로는 어제 살펴 본 것처럼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무리가 있어서 안식일이 시작될 때 예루살렘 문을 닫게 하고 문지기로 지키게 하였습니다. 

  

 4) 그리고 오늘 말씀에서는 네 번째로 이방인과 결혼을 금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느헤미야 10장에 보면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율법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언약서를 만들고 도장을 찍고 일반 백성들이 맹세한 대로 안식을 지키고, 십일조를 드리고, 이방인과 결혼하지 않겠다는 것은 율법에 따른 맹세였습니다.

 느헤미야 10장 30절에 보면 “우리 딸은 이 땅 백성에게 주지 아니하고 우리 아들을 위하여 저희 딸을 데려오지 아니하며”라고 언약서에 기록을 하였는데, 이 맹세도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3절로 25절 “23 그 때에 내가 또 본즉 유다 사람이 아스돗과 암몬과 모압 여인을 맞아 아내로 삼았는데 24 그들의 자녀가 아스돗 방언을 절반쯤은 하여도 유다 방언은 못하니 그 하는 말이 각 족속의 방언이므로 25 내가 그들을 책망하고 저주하며 그들 중 몇 사람을 때리고 그들의 머리털을 뽑고 이르되 너희는 너희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 아들들이나 너희를 위하여 그들의 딸을 데려오지 아니하겠다고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라 하고”

 이 시대의 관점으로 보면 누가 누구와 결혼을 하던지 왜 상관을 하나? 라고 말하겠지만, 당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유다는 총독이 통치하는 곳이었으나, 대대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통치하던 신정국가 곧 교회가 국가였습니다. 당시는 이스라엘은 주권은 없는 나라이나 믿음의 사람 느헤미야를 총독으로 세우셔서 말씀의 통치가 계속되게 하셨습니다. 

 구약에서 이방인과 결혼을 금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1) 이방 여인들은 유다 말을 하지 못함으로 그들이 낳은 자녀가 유다 말을 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율법교육이 불가능하게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2) 또한 이방여인이 이방의 우상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을 혼잡케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런 신앙적인 이유에서 이방인과 결혼을 금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방여인이라 할찌라도 여호와의 경외하는 여리고 성의 기생이었던 라합과 모압 여인이었던 룻이 다윗의 조상의 족보에 이름이 기록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도 성도는 꼭 믿는 자와 결혼하는 것이 성경적인 원리입니다.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조화 될 수 없듯이 믿지 않는 자와 믿는 자가 함께 멍에를 맬수 없기 때문입니다. 

 

 26절로 27절에서 “26 또 이르기를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이 일로 범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는 많은 나라 중에 비길 왕이 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라 하나님이 그를 왕으로 삼아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셨으나 이방 여인이 그를 범죄하게 하였나니 27 너희가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아 이 모든 큰 악을 행하여 우리 하나님께 범죄 하는 것을 우리가 어찌 용납하겠느냐” 

 여기서 느헤미야는 이방여인과 결혼하는 것의 위험성을 솔로몬의 예를 통하여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솔로몬도 결국 이방인과 결혼하여 그 땅이 우상숭배에 빠지게 된 것을 말함으로 이방인과 결혼이 우상숭배로 연결된다는 것을 다시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왕 중에서 솔로몬이 가장 극악한 죄를 지은 왕은 아니나, 그러나 가장 좋지 않은 예가 되었는데, 우상숭배의 시작을 열어 놓은 일에 최초가 된 왕이다. 솔로몬 이후의 우상숭배자들은 그 죄의 기원이 모두 솔로몬에게 있다는 말입니다. 

  

 28절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손자 요야다의 아들 하나가 호론 사람 산발랏의 사위가 되었으므로 내가 쫓아내어 나를 떠나게 하였느니라”

 여기서는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손자 요야다의 아들 하나가 호론 사람 산발랏의 사위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느헤미야는 그를 쫓아내어 자신을 떠나게 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대단한 결단입니다. 당시 산발랏은 사마리아 총독이라고 앞서 살펴보았는데, 가문이나, 정치나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직 느헤미야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가? 그것 하나만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좌우의 사람을 눈치를 살피느라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는 충성된 자, 오직 하나님 한분만 바라보는 어린 아이 같은 자를 찾으시고 사랑하십니다. 역대하 16장 9절에서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전심으로 여호와를 향함으로’ 감찰하시는 여호와께서 우리의 행하는 모든 일에 능력을 베풀어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29절로 31절 “29 내 하나님이여 그들이 제사장의 직분을 더럽히고 제사장의 직분과 레위 사람에 대한 언약을 어겼사오니 그들을 기억하옵소서 30 내가 이와 같이 그들에게 이방 사람을 떠나게 하여 그들을 깨끗하게 하고 또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반열을 세워 각각 자기의 일을 맡게 하고 31 또 정한 기한에 나무와 처음 익은 것을 드리게 하였사오니 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사 복을 주옵소서”

 여기서 느헤미야는 두 가지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1) 하나는 제사장의 직분을 더럽히고 언약을 어긴 자들을 기억하사 그들의 악한 계획이 이루어지 않게 해 달라는 간구입니다. 2) 둘째로는 자신이 행한 일을 기억해 달라고 가도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이방 사람을 떠나게 하여 백성들을 깨끗하게 하려 하였고,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을 세워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직무를 다 하게 하였고, 또 백성들에게 마땅히 드려야 할 것을 드리도록 하였다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자신이 하나님을 섬김에 있어 최선을 다했으니 나를 기억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기 나를 기억해 달라는 것은 자신이 하나님을 섬기는 이 일을 끝까지 잘 유지가 되도록 지켜 주시고, 자신이 어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일을 자신이 끝까지 감당할 수 있는 힘과 은혜를 달라는 기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