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AT JOONGSIM

강의안

말씀을 배우고 삶으로 나누는 자료입니다.

새벽기도회 언약에 인을 친 자들

느헤미야 10:1-29


성경 본문

1 그 인봉한 자는 하가랴의 아들 총독 느헤미야와 시드기야, 2 스라야, 아사랴, 예레미야, 3 바스훌, 아마랴, 말기야, 4 핫두스, 스바냐, 말룩, 5 하림, 므레못, 오바댜, 6 다니엘, 긴느돈, 바룩, 7 므술람, 아비야, 미야민, 8 마아시야, 빌개, 스마야이니 이는 제사장들이요 9 또 레위 사람 곧 아사냐의 아들 예수아, 헤나닷의 자손 중 빈누이, 갓미엘과 10 그의 형제 스바냐, 호디야, 그리다, 블라야, 하난, 11 미가, 르홉, 하사뱌, 12 삭굴, 세레뱌, 스바냐, 13 호디야, 바니, 브니누요 14 또 백성의 우두머리들 곧 바로스, 바핫모압, 엘람, 삿두, 바니, 15 분니, 아스갓, 베배, 16 아도니야, 비그왜, 아딘, 17 아델, 히스기야, 앗술, 18 호디야, 하숨, 베새, 19 하립, 아나돗, 노배, 20 막비아스, 므술람, 헤실, 21 므세사벨, 사독, 얏두아, 22 블라댜, 하난, 아나야, 23 호세아, 하나냐, 핫숩, 24 할르헤스, 빌하, 소벡, 25 르훔, 하삽나, 마아세야, 26 아히야, 하난, 아난, 27 말룩, 하림, 바아나이니라 28 그 남은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느디님 사람들과 및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하는 모든 자와 그들의 아내와 그들의 자녀들 곧 지식과 총명이 있는 자들은 29 다 그들의 형제 귀족들을 따라 저주로 맹세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종 모세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우리 주 여호와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를 지켜 행하여



설교 말씀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조상과 자신들의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고 용서를 구한 후 다시는 반복되는 불행한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고, 하나님의 긍휼과 보호 아래 살기를 소원하여 언약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인을 치는 내용입니다.

1절에서 언약서에 도장을 찍고 언약을 체결하는 일에 느헤미야가 다시 앞장을 서고 있습니다. 1절에서 총독 느헤미야의 이름이 가장 먼저 나오고 그 다음 시드기야라는 이름이 나오는데, 이 시드기야는 2절부터 시작되는 제사장 중의 한 사람 일수도 있고, 제사장이 아니라면 느헤미야의 개인 비서역할을 하는 중요한 서류를 작성 관리하고 도장을 찍는 관리일 수 있습니다.

2절로 8절에서 이 언약에 인을 친 제사장들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제사장 가문의 머리 곧 어른들로서 가족을 대표해서 언약서에 인을 친 자들입니다.

9절로 13절에서는 레위인들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 있는 이름들 중에서 에스라가 율법을 낭독할 때 그 옆에서 도와준 자들도 있습니다. 8장 7절에 그들의 명단이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이 다 그 처소에 섰는 백성에게 율법을 깨닫게 하는데” 9장 4절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어 기도한 “레위 사람 예수아와 바니와 갓미엘과 스바냐와 분니와 세레뱌와 바니와 그나니는 대에 올라서서 큰 소리로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고”하고 하실 때에 레위인의 명단이 있고, 또 9장 5절에서 백성들 앞에서 기도한 사람들의 명단이 또 있는데, “또 레위 사람 예수아와 갓미엘과 바니와 하삽느야와 세레뱌와 호다야와 스바냐와 브다히야는 이르기를”이라고 레위인들의 이름이 4번 기록 되어 있는데, 이 네 번에 이름을 다 올린 사람도 있습니다.

바로 “예수아, 바니, 세레뱌”가 4번이 이름이 다 기록되어 있고, 세 번, 그리고 두 번씩 언급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름이 많이 언급된 사람들은 그 많은 능력이 많았다는 것 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종들이라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14절로 27절에서는 백성의 지도자들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들도 제사장들의 명단과 마찬가지로 가족을 대표하는 가장의 이름들입니다.

이렇게 총독과, 제사장, 레위인, 백성의 대표들이 언약서에 인을 쳤고, 나머지 백성들은 언약서에 인을 치지는 않았으나, 나머지 모든 백성들은 맹세로 그 언약에 참여하였습니다.

그 모습이 28절로 29절입니다. 나머지 백성들을 말하되, 1)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2) 하나님의 율법을 준행하는 모든 자와 그 아내와 자식들, 지식과 총명이 있는 자들이 그 형제 귀인들을 좇아(이 귀인들이 대표로 인을 쳤고), 나머지 수많은 백성들은 일일이 인을 치지 않았으나 이들은 저주로 맹세하였습니다.

저주로 맹세했다는 말은 이 대로 준행하지 않으면 저주를 받겠다는 맹세입니다. 신명기 28장에서는 하나님의 율법대로 순종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축복과 반대로 율법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에게 내리신다고 하신 저주가 함께 기록되어 있습니다. 백성들은 지금 그 말씀을 기억하고, 저주로 맹세하며,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길 것을 맹세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맹세도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13장에 보면, 그 후 12년이 지나서 느헤미야가 아닥사스다 왕 32년에 왕에게 다녀오자, 레위사람에게 받을 것을 주지 않자, 고향 마을로 돌아가 농사를 짓고, 또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이방인과 통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물론 백성의 일부에서 일어난 일탈이지만, 사람의 신실함은 연약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신실하지 못하여 얼마가지 않아서, 그들이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버릴 것을 알고 계셨지만, 그러나 회개하고 은혜를 구하는 시간만큼은 그들을 기쁘게 받으셨고, 믿음을 따라 사는 자들을 축복하시고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우리는 매일 주님께 은혜를 구하고 매일 주시는 은혜를 누리며, 그 은혜 속에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복음이 완성된 신약의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힘을 공급하시는 성령님이 오셨습니다. 구약의 백성보다 복음에 대한 이해가 더 분명한 시대를 살고 있고, 우리를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충만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명하시고 원하는 바를 따라서 은혜 받은 자로서 살아가기를 소원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과 자녀로서 합당한 삶의 모습인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