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레위 사람들의 기도(5) -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인봉하나이다. -
느헤미야 9:32-38
성경 본문
32 우리 하나님이여 광대하시고 능하시고 두려우시며 언약과 인자하심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여 우리와 우리 왕들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조상들과 주의 모든 백성이 앗수르 왕들의 때로부터 오늘까지 당한 모든 환난을 이제 작게 여기지 마옵소서 33 그러나 우리가 당한 모든 일에 주는 공의로우시니 우리는 악을 행하였사오나 주께서는 진실하게 행하셨음이니이다 34 우리 왕들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조상들이 주의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며 주의 명령과 주께서 그들에게 경계하신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35 그들이 그 나라와 주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큰 복과 자기 앞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 아니하며 악행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36 우리가 오늘날 종이 되었는데 곧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사 그것의 열매를 먹고 그것의 아름다운 소산을 누리게 하신 땅에서 우리가 종이 되었나이다 37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주께서 우리 위에 세우신 이방 왕들이 이 땅의 많은 소산을 얻고 그들이 우리의 몸과 가축을 임의로 관할하오니 우리의 곤란이 심하오며 38 우리가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우리의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다 인봉하나이다 하였느니라
설교 말씀
오늘 본문은 레위 사람들의 기도의 결론으로서,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시인하며, 언약 백성으로 충성스럽게 살아갈 것을 하나님께 고백하며 10장에 나오는 대로 율법을 지키고 이방인과 통혼하지 않고, 안식일을 잘 준수하는 등등의 언약을 잘 지킬 것을 맹세하며 기도를 마치고 있습니다.
32절 “우리 하나님이여 광대하시고 능하시고 두려우시며 언약과 인자하심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여 우리와 우리 왕들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조상들과 주의 모든 백성이 앗수르 왕들의 때로부터 오늘까지 당한 모든 환난을 이제 작게 여기지 마옵소서”
먼저 “우리 하나님이여 광대하시고 능하시고 두려우시며 언약과 인자하심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여”라고 기도하고 있는데, 여기서 자신들이 고난을 당하나 그것은 그 백성을 지킬 능력이 하나님께 없음이 아니라, 자신들이 광대하시고 능하시고 두려우시고 언약과 인자를 지키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지 않은 대가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인생이 당하는 곤고함이 크고 무겁다 할지라도 그것은 인생의 죄에 비하여 하나님께서 다 갚지 않으시고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신 결과임을 알아야 합니다. 공의대로 하면 아무도 하나님 앞에서 설 자가 없습니다.
또한 “우리와 우리 왕들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조상들과 주의 모든 백성이 앗수르 왕들의 때로부터 오늘까지 당한 모든 환난을 이제 작게 여기지 마옵소서”라는 기도는 자신들의 죄와 악으로 인하여 당하는 곤고함과 환난이나 이 것을 작게 여기지 마시고 긍휼히 여겨 주시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죄에 대하여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나,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성품에 비추어 이렇게 탄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34장 6절에 보면 이스라엘이 금송아지로 범죄 한 후 모세가 용서를 구할 때 다시 새롭게 언약의 증거판을 주시면서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반포하시되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성품이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의 성품이 오늘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길이 참으시고, 구원을 은혜를 베푸신 원동력임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찬미하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33절로 36절 “33 그러나 우리가 당한 모든 일에 주는 공의로우시니 우리는 악을 행하였사오나 주께서는 진실하게 행하셨음이니이다 34 우리 왕들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조상들이 주의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며 주의 명령과 주께서 그들에게 경계하신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35 그들이 그 나라와 주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큰 복과 자기 앞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 아니하며 악행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36 우리가 오늘날 종이 되었는데 곧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사 그것의 열매를 먹고 그것의 아름다운 소산을 누리게 하신 땅에서 우리가 종이 되었나이다”
여기서 그들은 우리 열조에게 주사 그 실과를 먹고 그 아름다운 소산을 누리게 하신 땅에서 종이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사로잡혀가서 애굽에서와 같이 종살이를 했을 뿐 아니라, 바사왕 고레스가 유대인을 너희 고토로 돌아가라는 조서를 반포하여 돌아온 후에도 그때가 주전 538년이었는데, 지금 이들이 이 기도를 드리는 때는 주전 444년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포로 된 땅에서 1차, 2차, 3차의 포로 귀환이 있었고, 처음 포로에서 돌아온 지 9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들은 예루살렘에 돌아온 이후에도 자신들의 삶이 종 된 삶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그들이 농사를 지고, 장사를 하여 얻은 수입의 세금을 바사 왕에게 바치는 신세임을 말하고 있고, 주권을 가진 왕이 아니라, 지금 성벽을 재건한 느헤미야도 바사의 총독의 신분으로 이 일을 감당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37절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주께서 우리 위에 세우신 이방 왕들이 이 땅의 많은 소산을 얻고 그들이 우리의 몸과 가축을 임의로 관할하오니 우리의 곤란이 심하오며”
이들은 예루살렘 곧,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네 후손에게 이 땅을 주리라고 약속하신 그 땅에 돌아와 살고 있지만, 바사 왕에게 자기들의 땅의 소산을 바치고 자기들의 몸과 육축을 임의로 관할하여 이 땅에서 자신들이 곤란이 심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38절 “우리가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우리의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다 인봉하나이다 하였느니라”
이들은 그래서 이제 그 거룩하신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살기를 결심하고 ‘언약서를 만들고 인을 쳐서 봉하나이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은혜 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너무나 당연한 반응입니다.
시편 116편 기자는 12절로 14절에서 “12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13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14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라고 노래했는데, 우리도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신 은혜를 높이고 날마다 찬미하고, 하나님께 돌려 드려야 마땅한 서원 - 곧 성경이 말씀하는 성도의 바른 의무를 잘 감당하며 살아가는 귀한 역사가 넘쳐 나시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