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레위 사람들의 기도(3) - 주의 긍휼이 크심으로 -
느헤미야 9:20-27
성경 본문
20 또 주의 선한 영을 주사 그들을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가 그들의 입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목마름을 인하여 그들에게 물을 주어 21 사십 년 동안 들에서 기르시되 부족함이 없게 하시므로 그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사오며 22 또 나라들과 족속들을 그들에게 각각 나누어 주시매 그들이 시혼의 땅 곧 헤스본 왕의 땅과 바산 왕 옥의 땅을 차지하였나이다 23 주께서 그들의 자손을 하늘의 별같이 많게 하시고 전에 그들의 열조에게 들어가서 차지하라고 말씀하신 땅으로 인도하여 이르게 하셨으므로 24 그 자손이 들어가서 땅을 차지하되 주께서 그 땅 가나안 주민들이 그들 앞에 복종하게 하실 때에 가나안 사람들과 그들의 왕들과 본토 여러 족속들을 그들의 손에 넘겨 임의로 행하게 하시매 25 그들이 견고한 성읍들과 기름진 땅을 점령하고 모든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과 판 우물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허다한 과목을 차지하여 배불리 먹어 살찌고 주의 큰 복을 즐겼사오나 26 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고 주를 거역하며 주의 율법을 등지고 주께로 돌아오기를 권면하는 선지자들을 죽여 주를 심히 모독하였나이다 27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 넘기사 그들이 곤고를 당하게 하시매 그들이 환난을 당하여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에게 구원자들을 주어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거늘
설교 말씀
계속되는 레위 사람들의 기도인데, 어제 살펴 본 16절로 19절에서는 이스라엘의 두 가지 죄 곧 첫째는 십계명을 받고 40일도 되지 않아 우상숭배하지 말라는 십계명의 제1계명과 제2계명을 어기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을 숭배한 일과 둘째로는 가나안 땅을 정탐한 후에는 장대한 아낙족속을 두려워하여 우리는 들어갈 수 없다고 울면서 밤새 하나님을 원망하고 또 한 장관을 세워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말하던 자들을 하나님께서 멸하시고 모세를 통하여 한 민족을 이루게 하시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겠다고 하실 때 모세가 하나님의 긍휼과 언약을 근거로 용서를 구하자 용서의 은혜를 베풀어 주어 주신 것을 감사했는데, 오늘 본문에서는 그런 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사 결국 40년간 광야 길에서 그들을 먹이시고 입히시고 보호하시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신 은혜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20절로 21절 “20 또 주의 선한 영을 주사 그들을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가 그들의 입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목마름을 인하여 그들에게 물을 주어 21 사십 년 동안 들에서 기르시되 부족함이 없게 하시므로 그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사오며”
하나님께서 광야 길에서 그들에게 선한 영 곧 성령의 감동을 주시었고, 또 육신의 양식을 위해서는 만나를 주시어 그들의 입에 먹을 양식이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목마르다 할 때에 반석에서 생수를 주셨습니다. 옷이 해어지지 않고, 광야 길에 발이 부르트지 않게 하여 주셨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40년간 그런 은혜를 누린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2절 “또 나라들과 족속들을 그들에게 각각 나누어 주시매 그들이 시혼의 땅 곧 헤스본 왕의 땅과 바산 왕 옥의 땅을 차지하였나이다”
요단 동편 땅, 시혼 왕 헤스본과 바산 왕 옥의 나라를 정복하게 하시고, 그 땅을 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 절반의 지파에게 나누어 주신 것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23절로 25절 “23 주께서 그들의 자손을 하늘의 별같이 많게 하시고 전에 그들의 열조에게 들어가서 차지하라고 말씀하신 땅으로 인도하여 이르게 하셨으므로 24 그 자손이 들어가서 땅을 차지하되 주께서 그 땅 가나안 주민들이 그들 앞에 복종하게 하실 때에 가나안 사람들과 그들의 왕들과 본토 여러 족속들을 그들의 손에 넘겨 임의로 행하게 하시매 25 그들이 견고한 성읍들과 기름진 땅을 점령하고 모든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과 판 우물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허다한 과목을 차지하여 배불리 먹어 살찌고 주의 큰 복을 즐겼사오나”
그들과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시고, 그 땅의 거민들을 정복하게 하시고, 그 땅을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손으로 일구지 않은 밭과 손으로 짓지 않은 집을 주셨고, 파지 않은 우물물을 마시게 하셨고, 심지 않은 포도원을 차지하고 배불리 먹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것을 인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합당한 영광과 존귀를 돌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26절 “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고 주를 거역하며 주의 율법을 등지고 주께로 돌아오기를 권면하는 선지자들을 죽여 주를 심히 모독하였나이다”
그런데 도리어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거역하였으며, 율법을 따르지 않고, 등 뒤에 던져버렸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권면하던 선지자들을 죽여 주를 심히 모독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백성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나아가 죄를 고하고 용서를 구하는 백성의 대표는 제사장들입니다. 반면에 백성 앞에서 하나님을 대표하는 사람은 선지자입니다. 왜냐하면 선지자는 자기 말을 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받아서 전하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 선지자들은 도덕과 윤리에 비추어서 착하게 살라고 말하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종들이었는데, 그런 선지자들을 죽였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기들에게 말씀하시지 마시라는 것이고,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겠다는 반역과 다를 바가 없는 행동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그 성품이 인생과 같이 자신이 받은 대로 돌려주시는 분이라면 모든 인생은 그 즉시로 끝이 났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반역하여 하나님을 대적한 죄는 멸망 밖에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긍휼에 풍성하신 분이십니다.
27절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 넘기사 그들이 곤고를 당하게 하시매 그들이 환난을 당하여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에게 구원자들을 주어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거늘”
그런 죄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사 멸망과 심판 대신 대적의 손에 붙여 곤고를 당하게 하시는 징계를 내리셨습니다. 징계의 목적은 돌이키게 하시려 함인데, 이에 백성들이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 회개하고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 긍휼을 베푸사 구원자를 주어 대적의 손에서 벗어나게 하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것이 사사들이 통치하던 시대에 계속되던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자녀가 된 후에도 얼마나 하나님을 뜻을 거스르고 살아갈 때가 많이 있습니까? 그럼에도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 것은 하나님의 자비와 크신 긍휼하심 때문입니다. 인간의 죄와 악이 크고 많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는 그 보다 더 크고 흘러넘치는 긍휼과 자비입니다.
그래서 신약의 사도 바울은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알게 하시기를 원한다’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죄인의 죄를 용서하시는 이 은혜를 인하여 주를 찬양하며, 일부러 죄를 짓는 것은 악이요, 그리스도인에게 합당하지 않은 일이라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늘 조심해도 연약하여 넘어지고 죄를 짓는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크신 긍휼과 자비하심이 소망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려는 크신 자비와 긍휼이 바로 우리 위해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대속의 제물로 내어주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오늘도 이 놀라운 사랑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님께 찬송을 드리며, 오늘 한 날을 이 사랑 속에서 주의 말씀과 뜻대로 살아가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