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금식과 회개운동
느헤미야 9:1-5
성경 본문
1 그 달 스무나흗 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여 금식하며 굵은 베 옷을 입고 티끌을 무릅쓰며 2 모든 이방 사람들과 절교하고 서서 자기의 죄와 조상들의 허물을 자복하고 3 이 날에 낮 사분의 일은 그 제자리에 서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낮 사분의 일은 죄를 자복하며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는데 4 레위 사람 예수아와 바니와 갓미엘과 스바냐와 분니와 세레뱌와 바니와 그나니는 단에 올라서서 큰 소리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고 5 또 레위 사람 예수아와 갓미엘과 바니와 하삽느야와 세레뱌와 호디야와 스바냐와 브다히야는 이르기를 너희 무리는 마땅히 일어나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어다 주여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송축하올 것은 주의 이름이 존귀하여 모든 송축이나 찬양에서 뛰어남이니이다
설교 말씀
지난 시간까지 살펴 본 느헤미야 8장에서는 성벽을 재건한 유대인들이 7월 1일 나팔절에 모여 성경을 읽고 회개하고, 성경을 읽던 중에 초막절을 지카라는 말씀을 발견하고 8일간 초막절을 지켰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그 초막절 기간에 에스라는 모세가 그 백성들에게 칠년에 한번 곧 면제년인 안식년 초막절에 율법 곧 모세 오경을 백성들에게 읽어 듣게 하라고 하셨는데, 바로 그 해를 기점으로 에스라는 해마다 초막절에 율법을 낭독하고 가르친 것으로 보여 집니다. 이 때를 기점으로 율법준수와 안식일 준수에 대한 유대인들의 특별한 열심이 시작되었는데, 그것이 훗날 바리새주의로 변질이 된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8일간의 초막절에 열심히 율법을 읽자 나타난 변화가 오늘 말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절로 2절 “1 그 달 스무나흗 날에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여 금식하며 굵은 베 옷을 입고 티끌을 무릅쓰며 2 모든 이방 사람들과 절교하고 서서 자기의 죄와 조상들의 허물을 자복하고”
여기 스무나흗 날 곧 24일에 모였다고 말씀하는데, 초막절은 7월 15일부터 22일까지인데, 초막절 후 하루가 지나고 그 다음날인 ‘그 달 24일에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여 금식하며 굵은 베를 입고 티끌을 무릅쓰고, 모든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서서 자기의 죄와 조상들의 허물을 고백하고 회개하는 일’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들은 1) 죄를 고백했으며, 2) 죄를 고백한 표로 금식을 행하였고, 3) 굵은 베 옷을 입고 티끌을 머리에 뿌리고 회개하였습니다. 4) 회개에 걸맞게 모든 이방 사람과 절교함으로 회개의 진실성을 증명하였습니다.
3절 “이 날에 낮 사분의 일은 그 제자리에 서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낮 사분의 일은 죄를 자복하며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는데”
여기서는 그들의 말씀 사랑이 얼마나 지극하였고 또 회개가 온전하였는지를 보여 주시고 있습니다. 낮은 해가 떠 있는 12시간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 낮의 1/4은 3시간을 말하는데, 그들은 3시간 동안 율법책을 낭독하고 들었고, 또 3시간을 죄를 자복하며 하나님을 경배하는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들이 다시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자 나타나는 반응이 말씀, 기도, 죄를 자백하고, 하나님의 경배하는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막절 기간인 8일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연속적으로 듣고 배우자 그들에게 말씀 중심의 삶의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이 경건한 무리들은 바벨론 포로 이후 예수님의 초림에 이르기까지 가장 경건한 무리들이라고 할 수 있고, 또한 말씀을 통한 영적인 부흥을 체험한 유일한 무리라는 찬사를 들어야 마땅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일이 18세기 영국에서 조지 휫필드를 중심으로 일어났고, 미국에서 조나단 에드워드를 중심으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20세기 초 1907년에 평양에서 평양대부흥운동이 일어나 한국교회에 많은 회심자들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다시금 하나님께서 주심 다시 오시기 전에 이런 영적 부흥의 은혜를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시기를 소원하며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4절 “레위 사람 예수아와 바니와 갓미엘과 스바냐와 분니와 세레뱌와 바니와 그나니는 단에 올라서서 큰 소리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고”
여기 서는 회개하는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레위 사람 예수아와 바니와 갓미엘과 스바냐와 분니와 세레뱌와 바니와 그나니”라는 사람들인데, 이들은 “대에 올라서서 큰 소리로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다고 말씀합니다.
5절 “또 레위 사람 예수아와 갓미엘과 바니와 하삽느야와 세레뱌와 호디야와 스바냐와 브다히야는 이르기를 너희 무리는 마땅히 일어나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어다 주여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송축하올 것은 주의 이름이 존귀하여 모든 송축이나 찬양에서 뛰어남이니이다”
여기 5절에서는 이름이 4절과 겹쳐서 나타나는 사람들도 있는데, 5절에서는 이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은 ‘너희 무리는 마땅히 일어나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어다. 주여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송축하올 것은 주의 이름이 존귀하여 모든 송축이나 찬양에서 뛰어남이니이다’라고 노래하고 있는데, 이것은 회개한 자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의 시작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송영으로 시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기도를 가르쳐 주실 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라고 모든 기도의 시작은 하나님을 찬미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할 것을 가르치셨는데, 느헤미야 시대에 성령의 감동된 설교자요, 교회 지도자들은 이미 그들의 기도의 시작을 하나님을 송축하고, 그 이름의 영광을 높이고 찬양함으로 기도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구약시대에 계시가 완전하지 않았지만, 그러나 구약시대 주신 언약에서 복음의 씨가 담겨 있듯이 구약의 경건 속에서도 신약에서 밝히 드러내신 기도의 원리를 따라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기도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기도의 시작도 먼저 우리의 어떤 필요를 아뢰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찬미하고 아버지께 돌려야 할 영광을 먼저 돌림으로 우리의 기도의 대상, 내가 기도를 드리는 하나님 아버지가 어떤 분인가를 먼저 생각하고 그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과 영광과 거룩하심과 사랑과 은혜를 기억할 때 바르게 기도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