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힘이라
느헤미야 8:7-12
성경 본문
7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은 백성이 제자리에 서 있는 동안 그들에게 율법을 깨닫게 하였는데 8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9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10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11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하게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조용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니 12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니 이는 그들이 그 읽어 들려 준 말을 밝히 앎이라
설교 말씀
오늘 말씀은 2절로 3절 말씀대로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가 “2 ...율법책을 가지고 회중 앞 곧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 이르러 3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서 읽으매...”라고 말씀하는 대로 에스라가 율법책을 읽을 때, 그의 곁에 서 있던 레위 사람들 곧 7절에 말씀하는 레위인들이 그 뜻을 백성들에게 해석해 줄 때,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나타낸 반응, 곧 그들이 슬피 울며 회개할 때 오늘은 여호와의 성일이니 울지 말라고 위로하는 내용입니다.
먼저 학사 에스라가 율법책을 낭독하고 나면 7절로 8절에서 말씀하는 대로 예수아를 비롯한 나머지 12명의 레위 사람들이 그 율법의 뜻을 백성들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였습니다. 여기 “깨닫게 하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페샤르’ 라는 말로서 그 뜻은 “분명하게하고 해석하다”라는 의미입니다.
당시 유대에 거하던 사람들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사람들로서 유대말을 쓰던 곳이 아니라, 바벨론와 페르시아를 거치면서 아람어를 사용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니 학사 에스라가 히브리어로 오경을 읽을 때, 레위인들이 그 말을 아람어로 해석을 해주어야 했습니다.
종교개혁가들이 행한 일중에 루터는 독일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일을 하였는데, 그보다 먼저 위클리프가 로마교에서 사용하던 라틴어로 된 라틴벌게이트에서 영국 사람들이 읽을 수 있는 영어로 성경을 먼저 번역하여 종교개혁의 새벽별이라는 칭호를 얻었는데,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성경을 읽고 강론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명백하게 성경의 내용을 해석하기 위하여 7절에 기록된 대로 예수아 외에 12명의 히브리어 성경을 잘 알고 그 뜻을 백성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설명해 주어야할 레위인들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9절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 뜻을 그들이 사용하던 언어로 설명해 줄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말해주는데, 백성들이 율법의 말씀의 뜻을 깨닫게 되자, 그들이 울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을 심령을 움직인 것입니다. 사람이 말씀을 들을 때 인격적인 반응이 일어났는데, 1절로 7절에서는 그 말씀을 지적으로 깨닫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오늘 본문에 포함된 8절로 12절에서는 말씀을 깨달은 자들의 정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것이 말씀을 통하여 죄를 깨닫고 우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그들의 심령 속에서 자신들이 포로가 되고, 고통을 받은 이유가 그 말씀대로 살지 못한 죄 때문임을 깨닫게 되자, 죄를 참회하고 운 것입니다.
10절로 12절 “10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11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하게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조용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니 12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니 이는 그들이 그 읽어 들려 준 말을 밝히 앎이라”
이 때 느헤미야가 1)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고, 2) 예비치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주고 3) 근심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4) 이유는 그 날은 여호와의 성일(나팔절)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느헤미야는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구원의 행사를 기뻐할 때, 죄의식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베푸신 은혜로 진정으로 기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구원과 행사를 기뻐할 때, 비로소 성령 안에서 죄를 이길 힘도 주시고, 더욱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리로 인도해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곧 우리의) 힘”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