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돌아온 자들의 수
느헤미야 7:5-7, 73
성경 본문
5 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하사 귀족들과 민장들과 백성을 모아 그 계보대로 등록하게 하시므로 내가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계보를 얻었는데 거기에 기록된 것을 보면 6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갔던 자들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에 돌아와 각기 자기들의 성읍에 이른 자들 곧 7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아사랴와 라아먀와 나하마니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베렛과 비그왜와 느훔과 바아나와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라...73 이와 같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백성 몇 명과 느디님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다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느니라
설교 말씀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느헤미야를 감동하심으로 포로에서 돌아온 자들을 수(數, 숫자)를 파악한 내용입니다. 성경에 이스라엘 백성의 수를 계수한 일이 몇 군데 기록되어 있습니다. 맨 처음 인구 조사를 한 때는 출애굽 후 광야에서 행한 인구 조사입니다. 백성의 수를 세었다는 의미로 ‘민수기(民數記)’라고 불렀는데, 민수기 1장과 26장에 광야에서 두 번 인구 조사한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민수기 1장에서는 출애굽 후 광야에서 백성을 계수한 숫자이고, 26장에서는 광야 40년이 지난 후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 할 때의 인구의 수자였습니다. 두 번 다 하나님의 명령으로 20살 이상으로 전쟁에 나갈 만한 성인 남성의 인구를 조사했는데, 1차의 수는 603,550명 이었고, 민수기 3장에 기록된 레위인은 1개월 이상 된 남자가 22,000명이었습니다. 그 후 40년이 지나서 2차 인구조사에서 백성의 수는 601,730명이었습니다. 레위인은 23,000명이었습니다. 광야 40년 동안 20세 이상으로 계수된 자들 중에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는 다 죽었는데, 그 척박한 광야에서 이스라엘의 수가 줄지 않았습니다.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의 명령을 쫓지 않은 인구 조사가 있었습니다. 다윗인 인구를 계수한 것인데요. 이는 자신이 세운 나라가 얼마나 부강한가를 알고자 하는 교만으로 시작이 되었고, 그 일로 하나님께서 진노하심으로 염병으로 치심을 받는 징계를 받아야 했습니다.
5절 “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하사 귀족들과 민장들과 백성을 모아 그 계보대로 등록하게 하시므로 내가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계보를 얻었는데 거기에 기록된 것을 보면”
오늘 본문의 인구 조사는 “내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하사” 라고 말씀합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께서 주신 감동에 따라서 백성들의 수를 조사하였습니다.
조사의 방식은 “그 계보대로 등록하게 하시므로”라고 말씀하는 것처럼, 계보 곧 족보와 가문을 따라서 조사를 하였습니다. 계보를 따라 계수를 하면 그들의 조상들이 누구였고, 어떻게 이어졌는지가 곧 이스라엘의 역사가 되는 것입니다. 그 역사는 바벨론 포로의 역사를 포함하는 것이었습니다.
5절 하반절 “내가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계보를 얻었는데”
유다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때 유력한 자들은 다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래서 “내가 처음으로 돌아온 자의 계보를 얻었”다고 말씀하는데, 이는 그들이 죄를 지어서 포로가 되었지만, 포로로 끌려가기 전 예레미야를 통하여 70년 후에 돌아오게 하신다고 이미 말씀하신 대로 포로에서 돌아오는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6절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갔던 자들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에 돌아와 각기 자기들의 성읍에 이른 자들”
여기서 인구조사에 포함된 자들이 바로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자들로 구성이 되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죄 가운데서 징계하심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다시 회복시키시는 은혜의 역사를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은혜를 베푸신 것인 오실 메시야,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베푸실 구원 때문이었습니다.
8절로 38절까지는 일반 백성들의 명단입니다.
39절로 45절까지는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명단입니다.
46절로 56절은 성전에서 나무패고 물을 깃던 느디님 사람들의 명단입니다.
57절로 62절은 솔로몬의 신하의 자손들의 명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63절로 65절에서는 “63 제사장 중에는 호바야 자손과 학고스 자손과 바르실래 자손이니 바르실래는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의 딸 중의 하나로 아내를 삼고 바르실래의 이름으로 불린 자라 64 이 사람들은 계보 중에서 자기 이름을 찾아도 찾지 못하였으므로 그들을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지 못하게 하고 65 총독이 그들에게 명령하여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 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 63절로 65절에 기록된 자들은 제사장 중에서 신분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총독인 느헤미야는 “우림과 둠밈을 가진 제사장이 일어나기 전에는 지성물을 먹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참된 제자장의 후손이 아니라면, 하나님의 명을 어기는 것이기에 이스라엘의 거룩을 확보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조치를 하여 더욱 백성들을 거룩하게 구별하였습니다. 이렇게 인구조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73절 “이와 같이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백성 몇 명과 느디님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다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느니라”
여기서 인구 조사의 또 다른 이유는 볼 수 있는데, 바로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관련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백성 몇 명과 느디님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다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게 했다고 말씀하는데, 이들은 모두 성전과 관련된 직무를 맡은 자들인데, 이들이 거한 자기들의 성읍은 제사장들이 경우에는 예루살렘에 거주하였고,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은 느헤미야 12장 28절로 29절에서 “28 이에 노래하는 자들이 예루살렘 사방 들과 느도바 사람의 마을에서 모여들고 29 또 벧길갈과 게바와 아스마웻 들에서 모여들었으니 이 노래하는 자들은 자기들을 위하여 예루살렘 사방에 마을들을 이루었음이라”라고 말씀함으로 예루살렘 근처의 성읍들인 ‘느도바, 벧길갈, 게바, 아스마웻’등에서 살았고, 느디님 사람들(물 깃고 장작을 패는 일로 섬긴 성전 봉사자)들은 수문 근처인 예루살렘 남동쪽 언덕인 오벨(느 3:26)에 살았습니다. 이들이 모두 예루살렘서 산 것은 아니나, 예루살렘 가까운 각 처에 거주하며 하나님께서 본래 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존재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그 목적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데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우리가 참된 아브라함의 자손들입니다. 오늘 우리도 주께서 맡겨 주신 일을 믿음으로 잘 감당할 때 우리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고, 다시 오실 주님의 재림을 예비하는 복된 삶이 되는 것입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이런 은혜를 더하여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