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이자 받기를 그치자
느헤미야 5:7-13
성경 본문
7 깊이 생각하고 귀족들과 민장들을 꾸짖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각기 형제에게 높은 이자를 취하는도다 하고 대회를 열고 그들을 쳐서 8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는 이방인의 손에 팔린 우리 형제 유다 사람들을 우리의 힘을 다하여 도로 찾았거늘 너희는 너희 형제를 팔고자 하느냐 더구나 우리의 손에 팔리게 하겠느냐 하매 그들이 잠잠하여 말이 없기로 9 내가 또 이르기를 너희의 소행이 좋지 못하도다 우리의 대적 이방 사람의 비방을 생각하고 우리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행할 것이 아니냐 10 나와 내 형제와 종자들도 역시 돈과 양식을 백성에게 꾸어 주었거니와 우리가 그 이자 받기를 그치자 11 그런즉 너희는 그들에게 오늘이라도 그들의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집이며 너희가 꾸어 준 돈이나 양식이나 새 포도주나 기름의 백분의 일을 돌려보내라 하였더니 12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당신의 말씀대로 행하여 돌려보내고 그들에게서 아무것도 요구하지 아니하리이다 하기로 내가 제사장들을 불러 그들에게 그 말대로 행하겠다고 맹세하게 하고 13 내가 옷자락을 털며 이르기를 이 말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모두 하나님이 또한 이와 같이 그 집과 산업에서 털어 버리실지니 그는 곧 이렇게 털려서 빈손이 될지로다 하매 회중이 다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송하고 백성들이 그 말한 대로 행하였느니라
설교 말씀
지난 시간에는 1절로 7절 상반절 말씀을 통해서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던 이스라엘이 맞이한 내적인 어려움이 무엇인가를 살펴보았습니다. 그것은 가난한 자들이 양식을 구하기 위하여 형제들에게 양식을 꾸고, 밭과 포도원과 집을 전당 잡고서 돈을 빌려 곡식을 사고 세금을 내었는데, 고금리의 이자로 인해서 밭과 포도원과 집이 이미 다른 사람에게 넘어갔고, 자녀들을 종으로 팔아서 생계를 유지해야 할 지경이었는데, 이미 그들 중에는 우리 딸이 종으로 팔린 사람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느헤미야는 분노를 금할 수 없었는데, 그것은 율법에 말하던 이자를 받지 말고, 형제를 종으로 샀으면 7년째는 돌려 보내고, 곡식을 거둘 때 밭 모퉁이를 거두지 말고, 이삭도 거두지 말아서 가난한 자들이 그것을 거두어 먹고 살게 하고, 또 삼년에 한 한번씩 가난한 자들을 위한 십일조를 드리게 되었는데, 그렇게 하지 않은 결과로 벌어진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느헤미야는 7절 앞부분에서 “깊이 생각하고” 라고 하였는데, 시간을 가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7절 상반절 “깊이 생각하고 귀족들과 민장들을 꾸짖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각기 형제에게 높은 이자를 취하는도다 하고...”
여기서 느헤미야는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을 위반하는 것이라는 것을 말하면서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았던 민장과 귀인들을 꾸짖었습니다.
출 22:25 “네가 만일 너와 함께한 나의 백성 중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이거든 너는 그에게 채주같이 하지 말며 변리를 받지 말 것이며, 그 외에 레25:35, 신23:19절 이하에서 돈을 빌려 주고 이자를 받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사람의 고통에 참여하는 율법이 가르치는 형제 사랑을 실천해야 할 것을 말하였습니다.
7절 하반절로 8절 “7 ...대회를 열고 그들을 쳐서 8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는 이방인의 손에 팔린 우리 형제 유다 사람들을 우리의 힘을 다하여 도로 찾았거늘 너희는 너희 형제를 팔고자 하느냐 더구나 우리의 손에 팔리게 하겠느냐 하매 그들이 잠잠하여 말이 없기로”
또한 백성들이 다 모이는 대회를 열고서 자신은 바사 땅에서 이방인의 손에 팔린 우리 형제 곧 유다 사람을 힘을 다해서 돈으로 사서 속량하여 자유를 준 일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방 땅에서도 느헤미야는 자기 동족인 유대인들을 노예에서 돈으로 사서 자유를 주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방 땅에서부터 순종한 느헤미야 였습니다. 그 증인들이 그와 함께 귀국한 사람들 중에서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너희는 포로에서 돌아와 약속에 땅에 거하면서 “형제를 팔고자 하느냐 더구나 우리의 손에 팔리게 하겠느냐”라고말하였습니다.
9절 “내가 또 이르기를 너희의 소행이 좋지 못하도다 우리의 대적 이방 사람의 비방을 생각하고 우리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행할 것이 아니냐”
여기 “너희의 소행이 좋지 못하도다”라는 말씀은 유다 땅에서 형제에게 돈과 곡식을 빌려주고 고리의 이자를 받고, 그래서 결국 그들의 밭과 포도원과 집을 빼앗고, 형제들을 노예로 파는 것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에 비추어 볼 때, 그런 행위는 좋지 못한 일이라고 책망을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의 대적 이방 사람의 비방을 생각하고”란 말씀은 이런 이야기를 이방인들이 들으면 이방인인 자신들이나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유대인이나 무엇이 다르냐, 우리에게는 형제 사랑을 가르치는 율법은 없다고 말하면서 이방인들도 비방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행할 것이 아니냐”라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행하는 것은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10절 “나와 내 형제와 종자들도 역시 돈과 양식을 백성에게 꾸어 주었거니와 우리가 그 이자 받기를 그치자”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느헤미야는 자신과 자신의 종자(자신의 수하에 있는 하급 관리들을 말합니다)들도 먹을 것이 없는 형제들에게 돈과 곡식을 빌려 주었으나, 이제는 이자를 받지 말자고 제한하고 있습니다.
11절 “그런즉 너희는 그들에게 오늘이라도 그들의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집이며 너희가 꾸어 준 돈이나 양식이나 새 포도주나 기름의 백분의 일을 돌려보내라 하였더니”
여기서 백분의 일을 돌려보내라는 말은 당시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집을 저당잡고 또 돈과 곡식과 포도주를 빌려 주고 받는 이자가 원금의 1%인 백분의 일이었다는 말인데, 이것을 매달 내야 했는데, 받은 이자를 돌려주라는 말입니다.
12절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당신의 말씀대로 행하여 돌려보내고 그들에게서 아무것도 요구하지 아니하리이다 하기로 내가 제사장들을 불러 그들에게 그 말대로 행하겠다고 맹세하게 하고”
돈을 빌려 준 민장과 귀인들이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을 하자, 느헤미야는 제사장들을 불러서 그들로 그 앞에서 맹세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행한 맹세를 지키지 않는 것은 하나님과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행한 맹세를 지켜야 만 했습니다.
13절 “내가 옷자락을 털며 이르기를 이 말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모두 하나님이 또한 이와 같이 그 집과 산업에서 털어 버리실지니 그는 곧 이렇게 털려서 빈손이 될지로다 하매 회중이 다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송하고 백성들이 그 말한 대로 행하였느니라”
옷자락을 터는 행동을 통해서 이자를 받지 않기로 맹세한 이 맹세를 지키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서 그를 그 산업에서 털어버리시기를 원하다는 강력한 경고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선을 행하는 자를 보시고, 기뻐하시고,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는 자비하신 주이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눈에 보이는 이익을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지 않는 자들에게도 하나님은 그대로 갚으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야고보서 2장 13절에서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긍휼을 따라 행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