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대적들의 음모와 느헤미야의 대처
느헤미야 4:7-14
성경 본문
7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허물어진 틈이 메꾸어져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노하여 8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치고 그 곳을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9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로 말미암아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10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짐을 나르는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11 우리의 원수들은 이르기를 그들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 12 그 원수들의 근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도 그 각처에서 와서 열 번이나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 하기로 13 내가 성벽 뒤의 낮고 넓은 곳에 백성이 그들의 종족을 따라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서 있게 하고 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설교 말씀
지난 시간 살펴본 느헤미야 4장 1절로 6절에서는 산발랏과 도비야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고, 불타버린 성문을 다시 세우는 일을 시작하자, 산발랏은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하게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일을 마치려는가 불탄 돌을 흙 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라고 비웃었고, 도비야는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라고 조롱하였습니다.
산발랏과 도비야 둘 다 느헤미야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일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멸시하며 조롱하였습니다. 그런데 백성 전체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서 성을 건축하여 4장 6절에 보면, (성벽의) 높이가 절반에 미쳤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이제까지 이스라엘의 역사를 비웃고 멸시하던 자들이 깜짝 놀라서 방해공작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7절로 8절 “7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허물어진 틈이 메꾸어져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노하여 8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치고 그 곳을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여기 보면 예루살렘 성벽이 다시 재건되는 일에 반대하는 자들이 누구인가를 말씀하는데, 1) 먼저 산발랏이 등장하는데, 앞서 1절로 2절에서 산발랏이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이스라엘을 멸시했는데, 당시 사마리아 군대를 통솔하던 산발랏은 예루살렘 북쪽 사마리아에 이었습니다 이 말은 느헤미야의 대적이 북쪽에 있었다는 말입니다. 2) 둘째로 에돔 사람 도비야가 나오는데, 이 에돔은 예루살렘 동편입니다. 3) 세 번째로 아라비아 사람들이 나온데, 이들은 예루살렘 남쪽에 거하던 자들입니다. 4) 네 번째로 아스돗 사람들도 나오는데, 아스돗은 블레셋 사람들로 예루살렘 서쪽에 거하던 자들입니다. 성벽을 재건하던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모든 곳에서 대적들이 동맹을 맺고 예루살렘 공사를 중단시키려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9절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로 말미암아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대적이 사방을 에워싸고 있는 이 때에 이스라엘을 도울 자가 인생 중에서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느헤미야와 모든 백성들은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신약의 사도 바울도 고린도후서 4장 8절로 9절에서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라고 하였는데,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파수꾼을 두어 방비하였는데, 기도할 뿐 아니라, 파수꾼을 두는 것은 균형 잡힌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10절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짐을 나르는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성을 절반정도 재건할 때까지 온 힘을 기울였기에 그들은 지쳐있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말씀합니다.
11절 “우리의 원수들은 이르기를 그들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
백성들은 힘이 들어 우리가 성을 건축할 수 있을까? 라고 염려하는 그 때에 사방의 대적들은 “그들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라고 말함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낙담하게 하였습니다.
12절 “그 원수들의 근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도 그 각처에서 와서 열 번이나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 하기로”
대적들이 유대인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들어가서 그들을 살육하고 역사를 그치게 할 것이라고 하는 말을 들은 유대인들 중에서 대적이 가까이 있는 곳의 성벽 건축자들은 느헤미야에게 사람을 보내어 당신이 군사를 이끌고 우리에게 와서 지켜줘야한다고 요청을 하였는데, 느헤미야는 이 요청을 10번이나 받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적이 치러 온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13절로 14절에서 “13 내가 성벽 뒤의 낮고 넓은 곳에 백성이 그들의 종족을 따라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서 있게 하고 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이 문제에 대한 느헤미야의 처방은 두 가지였습니다.
1) 하나는 공사를 하는 백성 뒤로 종족을 따라서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경계를 서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절대로 대적이 급습(기습)을 할 수가 없기에 불안에 떨면서 성벽을 쌓지 않아도 됩니다.
2) 둘째로는 예루살렘을 동서남북으로 에워싼 대적들인 북쪽의 산발랏과 동쪽의 에돔사람 도비야와 에돔 좃속, 남쪽의 아리비아 사람들과 서쪽의 블레셋의 아스돗을 두려워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그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도우심을 확신하여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고 권고하였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의 영적인 싸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주를 기억함으로 싸우는 것입니다. 창조의 주님, 통치의 주님, 심판과 구원의 주가 되시는 주님, 스스로 계시며, 스스로 만족함에 거하시고, 영원하시며, 거룩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 그래서 죄인을 심판하셔야 하나 동시에 사랑과 긍휼에 풍성하시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자녀 삼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 성도는 마땅히 하나님께서 명하신 순종의 길로 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