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AT JOONGSIM

강의안

말씀을 배우고 삶으로 나누는 자료입니다.

새벽기도회 서쪽 성벽의 작업자들

느헤미야 3:6-12


성경 본문

6 옛 문은 바세아의 아들 요야다와 브소드야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7 그 다음은 기브온 사람 믈라댜와 메로놋 사람 야돈이 강 서쪽 총독의 관할에 속한 기브온 사람들 및 미스바 사람들과 더불어 중수하였고 8 그 다음은 금장색 할해야의 아들 웃시엘 등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향품 장사 하나냐 등이 중수하되 그들이 예루살렘의 넓은 성벽까지 하였고 9 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의 절반을 다스리는 후르의 아들 르바야가 중수하였고 10 그 다음은 하루맙의 아들 여다야가 자기 집과 마주 대한 곳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하삽느야의 아들 핫두스가 중수하였고 11 하림의 아들 말기야와 바핫모압의 아들 핫숩이 한 부분과 화덕 망대를 중수하였고 12 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할로헤스의 아들 살룸과 그의 딸들이 중수하였고



설교 말씀

오늘 본문 6절로 12절은 서쪽 성벽의 건축자들을 말씀하고 있는데, 서쪽성벽 전체는 아니고 13절 “골자기 문”이 등장하는데, 6절에서 말씀하는 “옛 문”에서부터 13절의 “골짜기 문”까지 서쪽 성벽의 절반정도를 누가 공사를 했는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6절 “옛 문은 바세아의 아들 요야다와 브소드야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옛 문은 영어성경에서는 “예솨냐 문(Jeshanah Gate)”이라고 번역하고 있는데, ‘예솨냐’는 예루살렘 북쪽에 있는 성읍이었는데, ‘예솨냐’에서 예루살렘으로 들어 올 때 이 문을 통과했기에 붙여진 이름이었습니다. 느혜미야 12장 27절 이하에 보면, 성벽이 낙성되자 레위인들을 앞세우고 “감사하며 노래하며 제금 치며 비파와 수금을 타며 즐거이 봉헌식을 행”할 때 백성을 두 무리로 나누어서 한 무리는 분문에서 샘문을 거처 수문으로 올라갔고, 반대편으로는 38절 이하에서 “풀무 망대 윗 길로 성 넓은 곳에 이르고 39. 에브라임 문 위로 말미암아 옛문과 어문과 하나넬 망대와 함메아 망대를 지나 양문에 이르러 감옥문에 그치매” 라고 말씀하는데, 양편으로 나누어진 무리들이 성전 근처 감옥 문에서 만나 하나님의 전에 이르러 크게 찬송하며 제사를 드렸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풀무 망대 윗길로 성 넓은 곳에 이르고 에브라임 문 위로 말미암아 옛문과 어문과 하나넬 망대와 함메아 망대를 지나 양문에 이르러 감옥문까지 갔다고 하며서 에브라임 문을 언급하는데, 에브라임문을 건축했다는 말이 없는 것으로 봐서 이 문을 손을 댈 필요가 없이 안전하게 보존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7절 “그 다음은 기브온 사람 믈라댜와 메로놋 사람 야돈이 강 서쪽 총독의 관할에 속한 기브온 사람들 및 미스바 사람들과 더불어 중수하였고”

기브온 사람 믈라댜가 등장하는데, 이들은 여호수아 시대에 거짓으로 속여 화친을 맺은 기브온 족속의 후손인지 아니면 기브온 땅에 거했던 유대인의 후손인지를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기브온이라는 가나안 족속이 하나님의 구원을 소망하여 비록 여호수아를 속여서 화친을 맺었다하여도 하나님의 은혜로 이들이 보전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기브온 사람 믈라댜와 메로놋 사람 야돈은 강 서편 총독의 관할에 속한 기브온 사람들과 미스바 사람들과 함께 예루살렘 셩벽을 재건했다고 하는데, 기브온 사람들과 미스바 사람들은 비록 강 서편 총독의 관할에 있었지만, 그들의 마음은 예루살렘에 있었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8절 “그 다음은 금장색 할해야의 아들 웃시엘 등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향품 장사 하나냐 등이 중수하되 그들이 예루살렘의 넓은 성벽까지 하였고”

금장색 할해야의 아들 웃시엘과 향품 장사 하나냐가 등장을 하는데, 이들은 예루살렘 넓은 성벽까지 성벽을 중수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금장색과 향품장사는 예술적인 감각과 손재주가 있어야 하는 일입니다. 오늘날도 치면 전문 인력이고, 또 특수직종이라 고된 일을 해 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도 자기 손으로 그 주의 일에 믿음으로 참여하였습니다.

9절 “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의 절반을 다스리는 후르의 아들 르바야가 중수하였고”

예루살렘 절반을 다스리는 자 후르의 아들 르비야는 권력과 재물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람도 주의 일에 돈만 내겠다고 말하지 않고, 자기가 감당할 분량을 맡아서 자기 손으로 성벽을 쌓았습니다.

10절 “그 다음은 하루맙의 아들 여다야가 자기 집과 마주 대한 곳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하삽느야의 아들 핫두스가 중수하였고”

하루맙의 아들 여다야는 자기 집과 마주 대한 곳을 중수하였고 라고 말씀하는데, 큰일을 할 수 없다 할지라도 “자기 집과 마주 대한 곳”은 자기 손으로 할수 있습니다. 23절에서도 “그 다음은 베냐민과 핫숩이 자기 집 맞은편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아나냐의 손자 마아세야의 아들 아사랴가 자기 집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하였고” 라고 말씀하고 29절에서도 “그 다음은 임멜의 아들 사독이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아무리 힘이 없는 사람이라도 자기 집과 마주대한 곳을 재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기본적으로 섬겨야 할 일이었습니다. 자기 집과 마주대한 부분을 다른 사람의 손에 맡기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우리가 공적으로 많은 부분을 감당하지 못하더라고, 자기 집 곧 가정을 하나님의 말씀과 믿음으로 세우는 일을 잘 감당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11절 “하림의 아들 말기야와 바핫모압의 아들 핫숩이 한 부분과 화덕 망대를 중수하였고”

말기야와 핫숩이 한 부분과 화덕망대를 중수했다고 하는데, 화덕망대는 빵을 굽는 자들이 모여 산 곳으로 볼 수 있습니다.

12절 “그 다음은 예루살렘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할로헤스의 아들 살룸과 그의 딸들이 중수하였고”

화덕망대부터 13절에 보면 “골짜기 문” 이 나오는데, 화덕망대에서 골짜기 문까지는 예루살렘 절반을 다스리는 자 할로헤스의 아들 살룸과 그 딸들이 중수했다고 말씀합니다. 살룸에게는 아들이 없었던 것으로 보여 집니다. 그러나 살룸의 딸들은 주님의 일에 믿음으로 참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약시대에 여성들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이 없는 그런 시대임에도 이 살룸의 딸들의 헌신과 섬김은 당시 여성들이 공적인 직임을 맡지는 않았지만, 그러나 개별적으로는 얼마든지 주님과 주님의 일을 위해서 헌신 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주의 일을 감당함에 있어서 자격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한 사람은 믿음으로 감당할 부분이 있고, 뜻만 있으면 얼마든지 주의 일을 감당 할 수 있고, 주를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은혜를 우리 모두에게 더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