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AT JOONGSIM

강의안

말씀을 배우고 삶으로 나누는 자료입니다.

새벽기도회 예루살렘 성 재건의 역사(2)

느헤미야 3:3-5


성경 본문

3 어문은 하스나아의 자손들이 건축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 4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므세사벨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아나의 아들 사독이 중수하였고 5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중수하였으나 그 귀족들은 그들의 주인들의 공사를 분담하지 아니하였으며



설교 말씀

지난 시간에는 1절에서 대제사장 엘리아십과 그 형제 제사장들이 일어나 양문을 건축하고 함메아 망대부터 하나넬 망대까지 성벽을 건축한 일과 2절에서는 예루살렘에 거주하지 않는 여리고 사람들의 건축과 이므리의 아들 삭굴이 건축한 일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주님의 일에 먼저 부르심을 받은 제사장들이 앞장서는 것은 아름답고 당연한 일입니다. 또한 여리고 사람들은 예루살렘에 거하지도 않았지만, 주의 일에 협력을 하였습니다. 여리고 사람들은 여리고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감당을 했고, 또 삭굴은 개인으로서 그 일을 감당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3절에서는 “어문은 하스나아의 자손들이 건축하여 그 들보를 얹고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었고”라고 말씀합니다. 어문(漁門)은 성안으로 들어오는 생선들을 가지고 통과하는 문이었습니다. 이 문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두로 사람들이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느헤미야 13장 16절에 보면 “또 두로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하며 물고기와 각양 물건을 가져다가 안식일에 유다 자손에게 예루살렘에서도 팔기로” 라고 기록하고 있는 바대로 두로 사람들이 이 문으로 생선을 들여왔던 것으로 보여 집니다. 그러나 이방인인 두로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문을 건축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래서 하스나야의 자손들이 건축했다고 말씀하는데, 이는 한 성읍사람도 아니고 한 개인도 아닌, 한 가문의 사람들이 이 일을 감당했다는 말씀입니다. 한 가문이 한 부분을 맡아서 감당한 것도 아름다운 일입니다.

4절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므세사벨의 손자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중수하였고 그 다음은 바아나의 아들 사독이 중수하였고”라고 말씀합니다. 특별히 학고스의 손자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이라는 이름은 에스라 8장 33절에 나오는데, “제 사일에 우리 하나님의 전에서 은과 금과 기명을 달아서 제사장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의 손에 붙이니 비느하스의 아들 엘르아살과 레위 사람 예수아의 아들 요사밧과 빈누이의 아들 노아댜가 함께 있어”라고 말씀하는 대로 므렛못은 제사장이었으며, 에스라가 제2차 포로에서 돌아올 때 가지고 온 금.은 기명을 달아서 보관하게 한 신실한 사람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사람 “학고스의 손자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은 느헤미야 3장 21절에도 이름이 한 번 더 등장을 하는데, “그 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야의 아들 므레못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엘리아십의 집 문에서부터 엘리아십의 집 모퉁이에 이르렀고” 라고 말씀합니다. 이 므레못 이라는 제사장은 두 곳에서 성벽을 쌓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당시 사람들이 집이 성벽에 붙여서 건축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므레못은 두 곳에서 성벽을 건축했는데, 우리가 할 수만 있으면 주의 일에 남들보다 두 배 더 감당하는 것을 복되고 복된 일입니다.

5절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중수하였으나 그 귀족들은 그들의 주인들의 공사를 분담하지 아니하였으며”라고 말씀합니다. 드고아 사람들은 예루살렘 거민이 아님에도 하나님 나라의 일에 참여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드고아의 귀족들은 그 주인들의 공사에 분담하지 아니하였다고 말씀합니다. 평민들이 믿음으로 주의 일에 참여하였는데, 귀족들은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씀합니다. 드고아 사람들의 이름이 27절에서 다시 나오는데, “그 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내민 큰 망대와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오벨 성벽까지 이르렀느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모범이 되어야 할 귀족들이 빠졌음에도 드고아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를 아름답게 섬긴 사람들이었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은 드고아의 귀족들이 협조하지 않았어도 거뜬히 많은 사람들이 협조하니 훌륭하게 건축되었습니다. 주의 일에 충성하는 평민과 사람의 눈과 손해를 의식하여 방관하는 귀족이 극명하게 대비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이룰 때 나를 사용하여 주시기를 소원하고 기도하며, 주님께서 맡기신 역사를 믿음으로 잘 감당하는 복을 누려야 하겠습니다.

우리 주님은 마태복음 10장 42절에서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주님과 주님의 나라를 위해서 행한 사랑의 수고를 주님은 기억하시고 필요한 때에 상급으로 갚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