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AT JOONGSIM

강의안

말씀을 배우고 삶으로 나누는 자료입니다.

새벽기도회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면...

느헤미야 2:5-8


성경 본문

5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6 그 때에 왕후도 왕 곁에 앉아 있었더라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몇 날에 다녀올 길이며 어느 때에 돌아오겠느냐 하고 왕이 나를 보내기를 좋게 여기시기로 내가 기한을 정하고 7 내가 또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거든 강 서쪽 총독들에게 내리시는 조서를 내게 주사 그들이 나를 용납하여 유다에 들어가기까지 통과하게 하시고 8 또 왕의 삼림 감독 아삽에게 조서를 내리사 그가 성전에 속한 영문의 문과 성곽과 내가 들어갈 집을 위하여 들보로 쓸 재목을 내게 주게 하옵소서 하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하고



설교 말씀

지난 시간에 느헤미야가 아닥스다 왕에게 예루살렘 성 재건을 허락해 달라고 요청하는 일은 목숨을 걸고 청원하는 것이란 점을 살펴보았습니다. 느헤미야가 왕에게 자신의 원하는 바를 요청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기도한 것은 두 가지였는데, 첫째로 왕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라고 묻는 것은 하나님께서 느헤미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을 주시는 방편임을 알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감사의 기도를 드린 것이며, 둘째로 이제 자신이 원하는 바를 말할 때 하나님께서 왕을 감동하사 자신이 원하는 바를 허락하도록 주장해 주시기를 구하는 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5절에서 느헤미야는 최대한 왕을 존중하고 자신을 낮추면서 자신의 원하는 바를 구하였는데, 그것이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고(왕에 대한 최고의 존대)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이라는 말인데, 왕 앞에서 최대한 예의를 다해서 자신을 종이라 칭하면서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여기서도 느헤미야는 자기가 가고자 하는 곳이 예루살렘이라고 말하고 있지 않고, 유다 땅 나의 열조의 묘실 있는 성읍이라고 에둘러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자신이 요청하는 것이 정치문제가 아니라, 열조와 그 후손들에 대한 관심임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6절에서 “그 때에 왕후도 왕의 곁에 앉아 있었더라”고 말씀합니다. 이 연회의 자리에는 왕후도 있었는데, 당시 왕후는 국가의 공식연회에는 참여하지 않았기에 이 모임이 사적인 것임을 말하는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사적인 자리였기에 왕이 느헤미야의 얼굴에 나타난 수색에 대해서 물었고, 다른 신하들이 없었기에 왕이 이미 그 문제에 대해서는 조서를 내린바가 있다고 제지하는 사람이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아주 작은 부분에서도 나타나 느헤미야를 도우시고 있습니다. 그 때에 왕이 느헤미야의 요청을 허락을 하였습니다. ‘네가 언제 출발하였다가 언제 돌아오겠느냐?’ 라고 왕이 그를 보내기를 즐겨했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 역시 뭇 사람의 마음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행사입니다. 그래서 그는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즉시 대답을 하였는데, 이것은 그 모든 것을 이미 충분히 생각하고 기도로 준비하였기에 왕 앞에서 막힘없이 대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믿음 안에서 치밀하고 주도면밀한 느헤미야는 7절로 8절에서 왕에게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구하였습니다.

1) 하나는 7절의 말씀처럼 “7 내가 또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거든 강 서쪽 총독들에게 내리시는 조서를 내게 주사 그들이 나를 용납하여 유다에 들어가기까지 통과하게 하시고”라고 구하였는데, 느헤미야는 유다를 미워하고 유다가 잘 되는 것을 시기하는 원수, 곧 교회를 시기하고 박해하는 원수들의 반대에 직면할 것을 알고 있었기에 유프라테스 강 유역과 강 서부의 대평야지역을 통과할 수 있는 왕의 허가서를 요청하였습니다.

2) 둘째로는 8절의 말씀처럼 “또 왕의 삼림 감독 아삽에게 조서를 내리사 그가 성전에 속한 영문의 문과 성곽과 내가 들어갈 집을 위하여 들보로 쓸 재목을 내게 주게 하옵소서”라고 왕의 삼림 관리자인 아삽에게 편지를 써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느헤미야는 “성전에 속한 영문의 문과 성곽과 내가 들어갈 집을 위하여 들보로 쓸 재목”위하여 재료를 구한 것이었습니다.

느헤미야의 요청에 왕은 기꺼이 허락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왕의 마음을 감동하여 주신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하고”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그가 열심히 준비하고, 왕의 질문에 지혜롭게 대답을 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겸손하게 요청을 하여 원하는 모든 것을 왕에게 다 허락을 받았지만, 그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한 도우심으로 된 것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아니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을 이루기를 원하는 느헤미야를 예비하시고 그에게 은혜를 주신 하나님의 긍휼의 역사였습니다. 오늘 우리도 느헤미야와 같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는 일에 마음을 쓰고 기도하고, 그 일을 이루어 나가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